장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장사모)최운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지난 13일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고향 장흥 사랑과 새해 인사, 덕담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김용암 사무총장과 신정자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회계 보고, 안건토의,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망과 서로를 격려하는 덕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되도록 자제했던 고향 사랑의 목적 단체 고향 방문을 3월 말에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운기 회장이 손수 정성껏 음식을 요리하여 회원들에게 선보이니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일일이 나눠준 한 아름 선물은 더욱 훈훈한 정다운 시간 되었다.

서울 금천구에서 서진상사 대표로 의류, 패션업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최 회장은 남몰래 정기적으로 고향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의류 기부를 하고 있으며,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사모는 “장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고향 장흥의 발전을 기원하며 2014년 4월 발족하였다.

경기도와 서울에 거주하는 장흥출신 향우들이 함께 서로 상부상조하고, 고향 장흥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단체모임으로 선, 후배 간 끈끈한 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