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3일 새중앙교회 비젼센터에서 제39회 (재)천관문화장학회 장학금 수여 및 이사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7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전)이사장, 장학이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기훈 장학회 이사의 사회로 김정태 재경회진면 향우회장의 천관공동체 소개, 손인곤 상임이사의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홍세곤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또 천관인들의 단합을 위해 귀한 시간 할애해 준 내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천관문화장학회의 이사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고 격려해 준 선배님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종련 전 이사장이 청출어람을, 최용채 전 대덕읍향우회장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라, 이귀남 61대 법무장관이 제2외국어 하나는 마스터해라, 박주봉 차관이 국가의 기둥으로 발전하라. 는 축하의 말을 했다.
이어 선발된 장학생 17명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 된 윤경선 이사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터전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장학생들의 축가와 연주, 장학생 대표 감사인사, 장학생 선발과정 소개 및 대표자 PPT 감상 후 최석균 전 이사장의 “2년 동안 장학회를 위해 헌신하고 잘 이끌어 온 홍세곤 이사장께 깊은 노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격려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천관장학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513명의 후학들에게 8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23년부터는 장학생들이 교류 할 수 있는 ‘천관’ 어플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천관의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