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부산에서 김성부 전 재부향우회장(부산대학교 겸임교수)이 재부향우회 이순동 회장과 김육만 사무국장과 함께 장흥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성부 회장은 “부산.영남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분들이 없어 제가 먼저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고, 부산.영남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출향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겠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에서 직접 찾아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부 회장의 뜻을 오래 기억하여 어머니 품 장흥을 더 살기 좋은 고향으로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김성부 회장은 관산읍 출신으로 부산에서 장민건설을 오랫동안 경영하였으며, 지난 해 8월 27일 부산대학교에서 기술사업정책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금년 3월 1일자로 부산대학교 대학원 융합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되었으며, 재부장흥향우회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여 버스를 대절하여 고향에서 장보기 등을 실천하였으며, 향우회의 발전과 회원 친목도모에도 크게 기여한 출향 향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