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탐진포럼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장생탐진포럼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 김용란
  • 승인 2023.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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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신임회장 장흥발전에 버팀목되자

 

장생탐진포럼 총회 및 제 13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임향순 호남향우회장, 정충수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장 및 대검 강력부장), 이귀남 제61대 법무부장관, 문주현 엠디엠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회장, 백승호 제41대 경찰대학장/제27대 전라남도경찰청장, 강경량 제27대 경기지방경찰청장, 임종석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명실상부한 장흥의 리더그룹인 장생탐진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전․현직 중앙부처 공직자, 경제, 문화, 예술, 학계, 의료, 언론, 정치 등 저명인사 대부분 참석하고 JH포럼회원들이 참석해 신임 김동석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2대 백승호 전 회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총회는 식전행사로 용산면 상금출신으로 전 국토부에서 퇴직한 백기철 회원(한울 법무법인)의 장흥군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백기철 회원은 정남진, 해동사 등 장흥이 보유한 무궁한 문화 보고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위재천 감사(前 서산지청장, 법무법인 동인변호사)의 감사보고와 박석주 재무간사(前 수협은행 부행장)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임하는 백승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한 상황에서도 상호안부와 교류, 교감으로 포럼 구성원들은 늘 함께 했다"며 "골프회 등 회원들의 열정과 참여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동석회장은 "오로지 장흥이라는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다. 훌륭하신 장생탐진포럼 선.후배 덕분에 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상의 얼과 슬기를 이어받아 보림문화를 계승하며 고향발전을 위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치고 힘들 때 '장흥' 그 이름으로 안식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가 되도록 정서적 분산 없이 회원 모두가 발전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향순 전 회장, 정충수 변호사, 이귀남 전 장관, 문주현 엠디엠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등이 장흥발전과 장생탐진포럼의 방향, 김동석 회장 취임 축하 인사를 했다.

또 김성 장흥군수와 장흥군 체육회 임원들과 전 임형기 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 했다. 김성 군수는 "백기철 회원의 고향발전방안에 대해 감사한다. 장흥 무산김이 세계적으로 유일한 제품으로 확인돼 경쟁력이 높아졌다. 대한체육인교육센터 유치과정에서 노고해준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 며 자랑스런 회원인 이동연 前 고양지원장 ,홍승구 前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공로패수여도 진행됐다.

고향사랑을 추구하는 공동체인 장생탐진포럼은 장흥 탐진강 주변출신으로 정치, 경제, 관계, 문화, 법조, 예술, 학계, 언론계를 통틀어 모든 분야에서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장생회와 1996년 설립된 탐진강 주변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탐진포럼이 2018년 장생탐진포럼 통합하여 전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서적 분산 없는, 오로지 장흥과 탐진강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조상의 얼과 슬기를 이어받아 보림 문화를 계승하며 지치고 힘들 때 ‘장흥’ 그 이름으로 안식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이 친목도모와 유기적 교류를 통한 회원 및 탐진문화권발전에 기여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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