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호, 김정렬)는 홀몸 어르신의 생신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다과를 전달하고 위문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축복받아야 할 생신날 홀로 쓸쓸하게 보내실 어르신에게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매월 대상자의 생신에 맞춰 가정을 찾아가 위문한다.

지난 19일 생신을 맞이한 모산마을 문○○(만90세) 어르신은 “케이크에 축하 노래까지, 이런 생일잔치는 난생 처음”이라며 축하단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