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귀족호도의 날 개최
제16회 귀족호도의 날 개최
  • 김용란
  • 승인 2018.11.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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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각 호도 虹紋(홍문)으로 지정식을 갖고 일반에 특별 공개

제16회 귀족호도의 날 행사가 11월 4일 오전 11시 4분 귀족호도박물관에서 300여명의 호도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내. 외빈 소개에 이어 정종순 장흥군수가 금년에 나온 7각 호도를 虹紋(홍문)이라 지정하는 명품지정서를 김재원 귀족호도발물관 관장에게 증정하며 일반에 특별 공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나온 7각 호도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뿐인 귀족호도 중 최고의 명품으로 삶의 서광을 기원하고 그 가치를 길이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虹紋(홍문)이라는 이름으로 명명(命名)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08년에 6각 홍화가 탄생했으며 오늘 7각 홍문이 탄생했다.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장흥군도 박물관측과 협의하여 부지와 주차장을 확보하고, 리모델링과 확장을 통해 귀족호도박물관을 전문박물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이 “인간의 뇌와 비슷한 호도를 가지고 마음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명인과 명물과 명소가 있는 이곳 장흥에서 내년에는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더불어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재원 관장은 “19년 전 부부공무원이 퇴직하며 시작한 문화사업이 이제는 장흥을 벗어나 세계의 명품으로 성장했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20여 동아리 회원과 2천여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한다. 금년에는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7각 홍문이 탄생했다. 이는 희망과 번영의 상징이며 축복이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별도의 안내장을 보내지 않았지만 전국의 팬클럽 및 마니아들이 자발적으로 귀족호도의 날을 잊지 않고 참석하여 귀족호도 품평회와 작은 음악회를 감상했다.

또 귀족호도박물관 관계자는 “11월 4일이 귀족호도의 날인데 이날의 의미는 손 운동을 하는 귀족호도는 두 알이 한 쌍이 되어야 작품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에서 ‘11’은 한 쌍의 호도를 의미하고, ‘4’는 ‘사랑 한다’는 뜻으로 ‘11월 4일’은 ‘호도를 사랑한다’는 의미의 날이다” 고 설명했다.

귀족호도박물관에는 남도한바퀴 여행객이 매주 방문하는 등 해마다 3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교육체험프로그램도 100여회가 열려 3천명이 참가하고 비정규프로그램도 50회에 2천명이 찾는다고 한다.

또 귀족호도박물관은 장애인과 성직자, 군인을 최고의 VIP로 대접하고 있다. 이날도 참석자 7명에게 기념품으로 50만원 상당의 호도를 증정했으며 평상시에도 제품을 구매하면 절반을 할인해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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