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전 “그 향, 다시 천년을 나르샤” 주제로
청태전 “그 향, 다시 천년을 나르샤” 주제로
  • 김선욱
  • 승인 2023.04.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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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청태전 차 문화제전 개최

곡우절을 ‘청태전의 날’로 지정, 선포식도 병행
▲차문화제전-다신제례 장면
▲곡우절을 '청태전의 날'로 지정 선포하다

 

청태전 차 문화제전이 곡우절인 4월 20일,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도립공원 내 어머니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장흥청태전 협동조합(조합장 황정렬)과 장흥청태전 생산자협회(회장 임연숙)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청태전 그 향, 다시 천년을 나르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제 1회 청태전 차 문화제전에서는 금년부터 매년 곡우절을 청태전의 날로 지정한다는 선포식도 가졌다.

장흥의 청태전은 천년의 세월을 묻혀 지내다가 13년 전, 장흥군의 노력으로 세상의 빛을 보았으나 많은 예산이 투자되었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장흥청태전협동조합에서는 생산자협회와 공동으로 금년부터 곡우절을 “청태전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내 차단체의 찻자리 시연과 관계공무원, 도, 군의원과 지역민들의 참석한 가운데 차문화제전 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장흥청태전 협동조합 황정렬 조합장은 “장흥의 청태전 가치를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번영의 길로 가야한다”고 말하고 “공정과 평등의 가치 아래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그동안 대립과 반목으로 인한 서로의 불신이 화합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다신제례를 마친 후 부대행사로 송영건 다인의 선비차 다례 시현에 이어 야천 이정호 서예가의 동다송 차시 구절의 기념휘호가 있었으며. 행사의 피날레로 ‘예술단 결’ 신미경 단장의 “천년향 다시 나르샤” 주제의 춤이 공연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차인들이 서로 화합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청태전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태전으로 힐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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