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20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아(동) 청(소년) 춘(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아동·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사)한들청소년센터(이사장 김재원)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1부 체험마당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8개 유관기관이 함께 레진공예, 미니 디퓨져, 나만의 향수 만들기, 재생에너지, 호그와트 머글체험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세이브(밴드), 댄썸(댄스) 등 8개 동아리가 참가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였다.

주요 참여 기관단체인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장흥군보건소,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장흥군청소년운영위원회, 장흥군학부모연합회, 장흥군교육희망연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는 체험·홍보부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마리오 에어바운스를 운영했다.

정남진장흥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기념품을 후원하였다. 장흥읍 자율방범대와 서부자율방범대에서는 교통 및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행사를 주관한 (사)한들청소년센터는 수련·상담활동, 자아개발, 진로탐색, 교육활동과 복지증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있다.

김재원 (사)한들청소년센터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보호,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산하 기관들이 힘쓰고 있다”며 “진로체험을 꾸준히 제공하여 장흥군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비전 「아동이 행복한 세상, 장흥군이 꿈꾸는 미래」에 맞추어 교육,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을 펼치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