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문화예술진흥회(회장 이승길)가 주최한 제2회 장흥군 실버가요제가 10일 14시 장흥군민회관 3층 강당을 가득 메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7년 제1회 대상 수상자인 문선래 씨의 특별공연으로 식전 행사를 진행하고 이승길 장흥군문화예술진흥회장의 내빈소개와 “봄날처럼 따뜻한 오늘 날씨는 모두 우리 아버님 어머님들의 은공이 아닌가 싶다. 페스탈로찌의 명언처럼 앞으로도 남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는 개회인사와 정종순 장흥군수의 “즐겁고 신나는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 황주홍 국회의원의 “봉사하는 이승길 회장을 적극 도와주고 싶다”는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행사는 35명의 회원이 봉사중인 장흥군문화예술진흥회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하여 장흥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지난 11월 2일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예심을 통과한 16명의 열띤 노래경연과 김경아, 이청길, 김송림 등 초청가수 공연과 4인조난타, 각설이, 한춤 등이 초청공연으로 펼쳐졌다.

대상에는 엄인숙(장흥읍), 금상은 양덕순(관산읍) 은상은 위용환(관산읍) 장려상은 이영규(장흥읍) 인기상은 김안순(장평면) 최고고령자상은 위주환(부산면)이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으며 관중들을 위해서는 벽걸이TV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을 통해 나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