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천변도로는 사고유발 도로인가?
장흥읍 천변도로는 사고유발 도로인가?
  • 김용란
  • 승인 2018.1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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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격차도로, 사전 안내표시판 설치해 줘야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장흥읍 천변 4차선 확장도로가 물축제를 깃점으로 완공되었다.

시공상의 문제점들과 하자에 대해선 발주처인 익산청에서 시정하겠다지만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한 것이다.

주행을 위한 왕복차선의 높이가 다른 격차도로인데다 예양교 부근에 로터리가 한곳뿐으로 진출입의 문제는 예견된 것이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순지IC에서 장흥대교를 거쳐 천변로를 통해 장흥시내나 장흥IC 방향으로 진행하는 운전자들은 주행차선이 갑자기 내리막도로가 되어버린 관계로 4차선으로 바뀌었다는 판단이 흐려져 반대편차선으로 역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다가 멈춰 후진을 하는 차량이나, 이를 모른체 앞차를 따라가던 차량은 갑자기 정차하는 앞차와 추돌을 일으키는 사고가 빈번하다는 사실이다.

물론 노면에 청색 실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이곳 도로의 상황을 잘 모르거나 전방만을 주시하는 운전자들에게는 황당하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향후 순지IC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이러한 상황을 운전자들이 미리 알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천변도로에 이르기 전 예고안내표시가 몇군데 설치되어있다면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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