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덕천 제방 법면부 3.4㎞에 노인 일자리 근오자 100여명을 투입하여 금계국 30㎏을 파종했다.
이번에 심은 금계국은 다년생으로 가을이 되면 싹을 틔워 조금 자라다 겨울을 나고 이듬해 5~6월에 선명한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린다.
대덕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대덕천은 천관산 도립공원, 탑산사, 정남진전망대, 천관문학공원 등을 경유하는 관광벨트의 중심이다.
최근 대덕읍은 대덕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매일 제초작업과 환경 정화를 실시하는 한편, 제방 주변에 황칠나무를 식재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황칠나무 헌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연차적으로는 주변 환경이 어울려진 명품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덕천을 잘 가꾸고 활용해 지역 명소로 만들고, 지역민들의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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