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화),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조재환 전 초당대 교수가 ‘마음으로 보고 듣는 조재환 행정사의 일기’ 출판 기념회를 12월 5일 개최한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18년도부터 인권 행정사로 걸어오면서, 지역 주민의 애로 사항을 듣고 처리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2,000여건의 이르는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면서 현장에서 지역민이 안고 있는 아픔에 대한 내용을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작성하였다.
그 외에도 지역주민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법률상식도 기술하여 실생활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대화하면서 현재 지방행정 등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도 수록하였다.
책의 구성은 제1장에서는 지역민이 안고 있는 고충민원처리 사례를, 제2장에서는 생활법률 상식을, 제3장에서는 출입국 업무를, 제4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나가야 할 정책방향에 대하여, 제5장에서는 주변사람들이 삶의 이야기, 제6장에서는 부록으로 100인에게 들은 정책의 내용을 수록하였다.
조재환 행정사는 “행정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종합적인 사회예술이며, 사회과학의 종합입니다.정답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도의 행정기술이 필요합니다” 말한다.
필자는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에 입성할 기회가 있었으나, 고향을 지키면서 장흥군청에서 38년간의 공직경험(실과장과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13년)과 10여년에 이르는 대학 강단의 교수로서 그리고 4년간의 인권행정사로서 고도의 행정기술을 연마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고 한다.
이 책은 지역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지역민의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