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장흥군 대덕읍은 수급자 2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용 컴퓨터를 전달했다.

올해 2월달에 저소득 가정에 컴퓨터 각 3대를 지원하였으나 컴퓨터가 있지만 구입한지 오래되고 상태가 불량하여 사용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이 있음을 추가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을 결정하였다.

사업 추진에는 이웃사랑 나눔의 손 더하기 기탁금 200만원이 활용됐다.

컴퓨터를 지원 받은 이 군은 “낡고 오래된 컴퓨터가 고장이 잦았는데, 이제 새 컴퓨터가 있으니 혼자서도 얼마든지 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검색해서 그때마다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밝혔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후원자 분들의 소중한 기탁금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바탕이 되며, 늘 가정마다 어려운 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 고민하여 더 많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