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렴도 5등급-전국 최하위 불명예 받아
장흥군 청렴도 5등급-전국 최하위 불명예 받아
  • 김선욱
  • 승인 2018.12.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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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청렴도 하락- 종합·외부·내부 청렴도 모두 5등급
“첨령도 상승 위한 절실한 종합적 실효가능 대책 시급”

고흥군과 장흥군은 지난해에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장흥군 청렴도는 지난해에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두 번째로 낮았는데 올해는 1단계 더 떨어져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12월 5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 장흥군이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장흥군은 지난해에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두 번째로 낮았는데 올해는 1단계 더 떨어져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5등급을 받은 곳은 충남 예산, 충북 음성, 강원도 고성·횡성, 경남 함양, 경북 울릉도 등 10개 군이었고 이중 전남도가 장흥군을 포함 고흥·완도군 등 3곳이나 5등급을 받았다.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은 장흥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1등급이 하락, 5등급을 받았으며 ▲외부 청렴도에서도 1등급이 하락한 5등급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 5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로써 장흥군은 종합청렴도·외부청렴도·내부청렴도 모두 5등급을 받아, 청렴도 상승을 위한 시급한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한편, 전남도 역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4등급을 기록했지만 5등급을 받은 광역단체가 한곳도 없어 여전히 바닥권을 면치 못한 것이다.

최근 3년간 1~2등급을 유지한 지자체는 전체 10개군으로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했으며, 올해 올해 1개 등급 이상 상승한 지자체는 모두 25곳으로 전남에는 전라남도 곡성군, 진도군

해남군이었다.

광주전남 기초단체 중 '군' 단위 중 영광군과 해남군, 강진군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에서 강진군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으며 해남군이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고 담양군과 해남군이 각각 1등급 상승해 내부 청렴도에서 2등급으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무안군도 지난해와 같은 내부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4등급 군 단위 기초단체에는 구례군, 무안군, 보성군, 신안군, 영암군이 포함됐다. 구례, 무안, 영암은 지난해보다 1등급 추락했으며 신안군은 2등급이 떨어졌다.
보성군은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하며 상위권 반등에 실패했다. 4등급 외부청렴도 평가에는 신안군이 포함된 가운데 지난해 보다 2등급 추락했다.
보성군과 완도군은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치했으며 영암군은 1등급 추락했다. 4등급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함평군이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지한 반면 곡성군이 1등급 올랐다. 하지만 완도군은 1등급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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