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장흥독립운동가의 청춘 ‘얼굴’ 출간
장흥문화원 장흥독립운동가의 청춘 ‘얼굴’ 출간
  • 김용란
  • 승인 2024.03.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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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 장흥의 독립운동가 초상화 작업

 

장흥문화원이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 장흥의 독립운동가 초상화 작업을 일제강점기 활동했던 장흥독립운동가의 청춘 ‘얼굴’을 동학농민혁명을 수 십 년 그려온 박홍규 화백이 한지에 수묵으로 그린 그림을 책자로 발간했다.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은 “장흥문화원이 2018년부터 장흥의 독립운동가를 조사하고 2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했고, 30여명이 넘는 독립운동가가 서훈을 받았다”며 “그러나 독립운동 당시의 젊은 얼굴이 남지 않아 박홍규 화백이 그들의 노년과 후손들의 얼굴과 체형을 기초로 그 정신을 담았다”고 발간사에 썼다.

김성 장흥군수는 “구국정신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자랑스런 인물들의 청춘 시절 모습을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젊은 나이에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면 후손들에게 올곧은 정신이 계승 될 것이다”고 축간사에 썼다.

이 책에는 강상국, 강충원, 고영완, 고영태, 길덕동, 길양수, 김계석, 김두환, 김범식, 김한원, 문명렬, 문병곤, 문수옥, 문홍식, 박기평, 박호암, 손영현, 위장환, 위종관, 유재성, 이길원, 이길종, 이덕흠, 이두추, 이순주, 이순흠, 이영대, 이영복, 이종기, 이천흠, 장희진, 정종배, 정진수, 최두용 등 34분의 초상화와 활동사항과 포상 내역을 수록했다.

이번 초상화 사업에 참여한 박홍규, 문충선, 서선미 씨는 “지금까지 파악된 장흥의 독립운동가가 200여명 정도이며 현재까지 63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아직 김계석 선생과 유재성 선생 등이 아직 포상을 받지 못했으나 초상화를 그렸으며, 장평 이세창 선생은 후손을 만나지 못해 그리지 못했으며, 정두흠 선생의 초상화는 새롭게 그려야 한다. 또 김정수 선생과 고희석 선생 등 도 그렸으면 한다. 또한 2024년에 장흥의 독립운동가의 청춘의 얼굴을 전시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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