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장생회 와 탐진강 문화권 사람들의 '뿌리와 시대를 생각하는 전문인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 탐진포럼이 통합 후 첫 정기총회 및 송년 의 밤 행사가 12월 15 일 오후 7시 논현동 올림피아센터 스칼라티움에서 회원 80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옥평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백승호 회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하다” 며 “장생회 와 탐진포럼이 통합하고도 다소 서먹한 부분도 있었지만 여름 정기총회와 10월 고향 속살 읽기 1박 2일 정자기행을 통해 진정한 하나, 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우리는 자응 또는 탐진이라는 단어 만 가지고도 밤새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로 그들 가슴에 항시 그 강(탐진강)이 흐르고 있는 사람들이며, 자응. 탐진강이란 말 만 들어도 반갑고 가슴 뛰는 사람이다. 앞로도 우리 모두 서로 간에 버팀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며 복효근 시인의 ‘버팀목에 대하여’라는 시를 낭독했다.

이어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장생탐진포럼 통합 1주년을 진신으로 축하한다. 이 모임은 같은 고향이라는 지연으로 맺어진 우리를 하나로 묶는 연결망, 즉 플랫폼과 같다, 포럼을 기반으로 서로 정보공유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더 발전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자. 장흥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는 회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서면 인사하고 참석회원 모두에게 고급 케익 빵을 선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이 “장생회 와 탐진포럼 통합 1주년을 축하하고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고 여러분들 모두 축복을 기원한다” 고 축사를 하고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이 건배사로 “지난 한 해 동안 노고들 많으셨다 오늘 좋은 시간 되시고 새해 축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고 인사했다.

이어서 안황권 재무감사의 결산보고에 이어서 김옥평 총무가 신입 회원을 소개하고 장생탐진포럼 회칙관련 부연설명 후 만찬을 들면서 참석하신 회원이 돌아가면서 인사 및 소개를 하며 여흥시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