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거주하는 장흥중24회. 장흥고 23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장흥 243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2월 21일 19시 사인정 부근 송암장어구이집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순문 회장은 특별히 광주와 나주에서 참석한 동창생들과 최근에 장흥으로 귀촌한 동창생들을 소개하며 “쉬이 익어가는 나이에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만큼 귀중한 것이 또 있겠는가? 그것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묵은지 같은 친구들이 아니던가? 부인보다 자식들보다 편한 인연이 또 어디 있더란 말인가? 이처럼 가끔씩 만나 정을 나누세”고 인사했다.
회원들은 돌아가며 근황을 이야기하며 학창시절의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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