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가산건축사 대표가 수해 피해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수해 복구비 1백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정기호 대표는 2013년부터 저소득가구 주택신축 사업에 설계 및 인허가 재능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난이 발생할 때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도움을 손길을 건네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9일 ~ 21일 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공무원, 사회단체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후원자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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