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도의원- “2019년 의정활동은 이렇게”
사순문 도의원- “2019년 의정활동은 이렇게”
  • 정남진 장흥신문
  • 승인 2019.0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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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학 캠퍼스 반환, 교원복지센터 유치 기반 마련

사순문 도의원이 2019년 도정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다음은 사순문의원이 밝힌 2019년도 의정활동 내용이다.

■퉁발낙지조업 어민의 생계 위협 해소 및 신체의 안전 확보

지난 한 해 가장 보람 있는 일로 십여 년 이상 끌어 온 퉁발낙지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숙원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한 사 의원은 “현행 수산업법은 낙지조업 그물코 규격을 22㎜로 제한하고 있지만 현실은 어종 보호는 커녕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퉁발낙지 조업의 경우 미끼로 값 비싼 ‘칠게’를 쓰는데 그물코 규격에 따라 22㎜에서는 1마리만, 20㎜에서는 4∼5마리, 18㎜에서는 7∼8마리 남게 되므로 현행의 규정을 지키고서는 퉁발낙지조업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현행 퉁발낙지 그물코 규격을 20㎜로 개정해야 한다”구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어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의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법 개정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2019년에 함께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 반환 기반 마련

사 의원은대학교 김대중 총장을 만나 “2006년 도립대학교에 귀속한 후 교육 목적으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장흥캠퍼스 부지를 전라남도 일반재산으로 전환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고 이어 “부지반환을 우선 추진한 후에, 함께 법정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하였으며, 그 후에 도교육청에 ‘소유 부지를 도립대학교에 임대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협조를 약속을 받아냈다. 또 향후 군 행정당국과 함께 노력한다면 부지 반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 의원은 “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의 반환은 현재 추진 중인 예산 규모 300억원 의 ‘교원복지센터(가칭)’를 장흥군에 유치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내야만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교원복지센터 장흥군 유치 기반 마련

도교육청은 ‘교원복지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으로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추진위원회의 심의과정에서 화순군, 장흥군, 지리산 연수원 위치 등이 대상 부지로 고려되었으며, 특히 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한다.

이에 사 의원은 도교육청 이기봉 부교육감에게 “도교육청 직속기관 23개 중 중남부권 지역에는 하나도 설치되지 않아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흥군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1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특히 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는 주변 인프라가 완비되어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경관도 뛰어나 가장 적지임.”을 역설하여 부교육감으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을 받아냈다.

■회진면 회령진성을 ‘희망의 성지’로 조성할 것을 촉구

사 의원은 또 김영록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통해 호국관광벨트 사업과 관련 “회진면 회령진성을 ‘희망의 성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를 위해 “회령축제를 명량축제와 연계하고, 입시 및 입사시험에 실패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스토리텔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경쟁력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회령진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노력을 경주해 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임 중에 관련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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