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흥의 농업 • 장흥의 힘 • 장흥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장흥군에서 생산된 레드향,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참다래, 느타리 버섯 등 6가지 작목의 제품들이 레드향 여섯 농가, 딸기와 참다래, 방울토마토는 각각 네 농가와 느타리버섯은 다섯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평가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맛, 모양, 색깔, 향, 식감 등을 평가받는 품평회를 1월 23일 오후 2시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품평회에 앞서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담당관의 사회로 개막식을 거행하여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이 직접 참여한 이번 품평회가 진정한 장흥의 수득작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함을 이해 바란다” 는 축사를,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은 “여러분의 소득을 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의원들도 직접 뛰어 다니겠다” 축사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김봉환 국장이 “적절한 시기에 우수 원예작물 품평회 개최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장흥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를 했다.

기념촬영 후 품평회를 개최하여 관능평가 후 고품질 기준설정 품평을 하고 추후에는 품평기준 설정 후 순위를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영모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농업활로 개척을 통한 지역 유망 작목을 육성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재배 농가들의 정보교환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가 장흥군의 미래 농업 설계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참석한 재배 농가와 작목반,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흥군작목반협의회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남진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농가도 참여한 장흥군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설맞이 선물을 준비 중인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