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 건설 약속
장흥학당(당주 김인규) 제 545회 연찬회에서 정종순 군수는 ‘2019 장흥군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아침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김인규당주는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속에서 매화가 꽃피는걸 보며 기해년 한해가 희망을 꿈꾸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종순군수는 ‘2019 장흥군정 운영 계획’ 발표를 통해 “지난 7개월동안 장흥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재한 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청태전이 등재(15억 지원)되었으며, 친환경농업부분에서 대상을 수상(8000만원)하였고,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착공(구 교도소 95억원)과 통합의학박람회(14.4만명 방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통합의학산업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19개 분야의 수상실적과 30개 분야의 공모사업을 통해 410여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민선7기 군정의 목표로 관청민안(官淸民安) 실천과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건전재정 운영을 통해 맑은 물 푸른 숲의 정남진 장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눔과 배려로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고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 육성은 물론 품격있는 문화관광 체육도시 건설을 위해 탐진강 관광 종합개발사업(264억)과 구, 교도소 부지에 문화예술 복합공간화사업(176억)과, 국내 유일의 안중근의사 사당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70억), 12척의 판옥선을 정비하여 명량대첩의 단초가 된 회령진성 복원 정비사업(130억), 정남진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18억)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 성장동력 기반 확충을 위한 장흥읍 시가지 정비사업과 철도 및 도로망 개설사업, 전국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사업과 유치-금정간 도로 개량사업, 수문-녹동간 연륙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흥군의 계획을 달성하여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4만 군민과 30만 향우가 하나 되어 길게 흥하는 장흥건설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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