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1/신흥철 - “장흥산림조합 중심, 곤충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초대석1/신흥철 - “장흥산림조합 중심, 곤충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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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철 산림조합장 후보
산림조합 투명성 확보…경제사업 고수익 창출, 조합원에게 골고루 분배할 터
조합장 재임시 2009년부터 4년 연속 ‘산림사업·조합경영 최우수 조합’에 선정
무한한 잠재력의 산림 미래가치 창조와 장흥 산림사업, 산림조합이 선도해야

지난 2015년 3월 11일 실시된 ‘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장흥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석패했던 신흥철 전 산림조합장이 이번 3월 13일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제 부덕의 소치를 깊이 자성하며 다시는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혔지만, 그 동안의 산림조합의 운영 실태나, 조합원들의 불평 불만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산림조합이 이래서 안 된다’는 저 내부의 목소리에 힘입어 이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무엇보다 “조합은 조합원의 것이므로 사유화 되어서도, 독선적인 경영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경영은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다양한 경제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 고소득이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 조합장은 바로 이런 사업이나 경영에서 단지 키를 쥐고 있는 선도자에 불과할 뿐이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이러한 장흥산림조합으로 육성, 발전되기 위해서는 전근대적인 발상이나 경영을 넘어, 보다 독특하고 고유하며 경쟁력 있는, 장흥 산림조합만 가지고 있는 경연 마인드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조합원들이 저를 다시 신임해준다면, 반드시 전국에서 1등가는 산림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나갈 구체적이며 창의적인 비전과 구상과 투철한 의지가 있고 더불어 이 한 몸 매진하여 불사를 헌신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장흥 산지 이용, 곤충산업 메카로 육성

신흥철 후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장흥산림조합 육성 프로제트로 ‘장흥의 산을 이용한 곤충산업 선도적 역할’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재 곤충산업 시장은 3천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2020년까지 곤충 산업시장을 7천억 원대로 육성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고 언급하고 “이처럼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변화를 적극 수용하여, 산지가 많은 장흥군이 산림조합을 구심점으로 곤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국내 곤충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섬은 이를 새로운 조합원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창출해내겠다”고 확약했다.

이를 위해 조합장 당선되면, 국내 곤충산업의 1인자인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을 자문으로 위촉한 가운데 ‘장흥의 곤충산업’에 대핸 용역을 의뢰하여 곤충삼업이 장흥 산림 조합의 발전과 장흥군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흥철 후보는 제2의 공약으로 산림조합‧산림조합원‧산주‧임업후계자 등 4자의 공동협의체 결성을 공약했다.

그는 “지금 산림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로 경영 투명성이 없는 결여되어 있는 점”이라 지적하고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산림조합, 산림조합원, 산주, 임업후계자 등 4자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산림정보를 공유하고 산림 산업의 현안이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공동대응 능력을 키워 나가며 공동의 이익 창출하겠다”고 역설했다.
신흥철 후보는 제3공약으로 겨울철 겨울 산림학교 개설을 약속했다.

그는 “산림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한기를 틈타 년 1회 정도 겨울철에 겨울산림학교를 개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자연의 무한 보물인 산을 더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산림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 연속 산림사업‧조합경영 최우수조합 만들다

신 후보는 3대 산림조합장을 역임한장흥군의 대표적인 산림인이다.

특히 신 후보는 조합장 재임시절, 투명하고 탁월한 경영 수완을 발휘, 장흥 임업인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제 촉진과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제가 조합장 재임시절, 대내외적 경영 여건이 유난히 악화되었던 때가 많았지요. 세계 경제여건의 악화는 물론 우리나라도 저성장 가계부채 문제 등 난제에 직면했었지요.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장흥산림조합은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으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라는 비전 구현을 위해 산림자원 육성, 사유림 경영 선진화 구축으로 조합원과 임업인 소득 증진과 임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오곤 했습니다.
또 지방세, 국세수납을 실시, 임업 전문 지역금융을 실천하는 등 산림조합만의 전문적인 기술 인력과 노하우로 산림조합과 임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2009 이후 4년 연속 산림사업 ‧
조합경영 최우수조합 선정

산림조합의 사업은 지도사업, 생산사업, 구판사업, 용역사업, 시공사업, 이용사업, 신용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신 후보는 조합장 재임시절 지도사업에 중점적인 노력으로 큰 성과를 낸 바 있었다.

일테면 산림경영지도원 7인과 특화품목지도원 1인을 배치, 관내 1만7천 여 명의 산주와 조합원을 위하여 선진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지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한 현지 기술지도(5,800회), 상담소설치 운영(1,000건), 산림지 및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도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특히 2개 영림단과 9개의 작업단을 운영하면서 연 고용인원 4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역특화품목인 표고버섯의 사업 지도로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 경영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여 표고가 장흥의 특산품으로 육성하는 데 크게기여하였다.
생산사업에선, 산림용 묘목 및 조경수 등 10만여 본을 자체사업으로 계속 관리하고 생산해 왔으며 유래없는 태풍 피해 등으로 모든 표고재배시설 완파되었을 때도 조속한 복구 조치를 취하는 등 표고목 관리에 주력했다.
또 구판사업에선 정부의 임목 수확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0ha 임야에서 536㎥의 직영 벌채를 실시,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시공사업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 임도 신설 및 임도구조개량 사업을 수주 시공하는 등 산림경영 기반시설의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무엇보다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4건 등을 비롯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3건을 실행, 산림경영기반 구축 및 재해예방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용사업으로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을 위한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알선 및 표고 재배농가를 위한 우수 표고종균을 알선, 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신용사업에선 여수신 증대를 통한 신용사업 기반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여수신 증대를 실행하여 매년 1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처럼 조합장 재임시절 장흥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시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2009년부터 4년 연속 산림사업 및 조합경영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조합원‧임업인 환원사업도 적극적 수행
“지금도 조합장 재임시절 다른 사업

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기타사업이 조합원 및 임업인에 대한 환원 사업입니다. 우리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조합원 자녀 10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2010년부터는 장흥군 관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와 탐진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여 지역 인재육성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특히 재 재임시절 연말연시 때는 어려운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개 읍면 어려운 이웃 30여 가정을 이사·감사·대의원님으로부터 추천받아 쌀 기탁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산림조합상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서 조합 이미지 제고와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임업인을 위한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사업으로 709인의 임업인에게 연간 53,660ℓ의 유류를 공급하여 임업인의 직·간접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산림조합의 공익적 기능 회복에최선

마지막으로 신흥철 후보는 장흥산림조합이 제 기능을 회복, 장흥의 산림 미래의 100% 이상 실현해 가는데 선도적인 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미래는 산림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선진 외국들이 다른 어느 산업보다 이 산림산업에 크게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합장이 되면 장흥 산림조합이 본연의 산림조합으로서 기능을 회복, 산림조합의 공익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장흥지역의 산림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장흥의 산림조합이 국가산림 정책 수행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장흥 지역의 임업을 책임지고 그 비전을 창출해 가는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입니다”

█ 신흥철 프로필
- 1951년 생
- 장흥군 장흥읍 예양3길 6
- 청량고등학교
- 전남도립 남도대 관상원예학과 졸업
- 법무부 법사랑 장흥.강진지역협의회장 4년 역임
- 28년 근무
- 담양군산림조합 상무 역임
- 장흥군 산림조합장(15대~17대)역임
- 장흥군 씨름협회 회장 역임
- 광 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 범방위위원장(청소
년 선도위원) 역임
- 장흥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역임
- 장흥서부청년회장 역임
- 장흥경찰서 서부파출소 자율방범위원장 역임
- 장흥교육청 교육자문위원 역임
- 산림조합중앙회 대의원 역임
-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역임
- 현)수인장학회 상임이사
- 정부 산업포장 수상
- 국무총리 표창
- 장흥군민의상 수상(사회봉사상)
- 법무부장관 표창 3회
- 농림부장관 표창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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