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장동서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 대중 강연
장평-장동서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 대중 강연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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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민회 사무국장 박형백 강사로 나서

장평면 사회단체주관으로 지난 25일 장평다목적회관에서 장동.장평면민을 대상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 '농협이란 무엇인가?' 란 주제로 괴산농민회 사무국장인 박형백 강사를 초빙해 대중 강연을 실시하였다.

박형백강사는 "농협을 알아야 조합원이다. 현재 농협에 대한 생각은? 농협을 어찌 할 것인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과 풀어야 할 숙제들을 제시하면서 ‘협동조합은 구성원들에 의해서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서, 그들의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염원을 충족하고자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의 자율적인 결사체다, 현 시기 전국적으로 1100개가 넘은 현동조합이 존재한다, 농협이 자기역할을 다한다면 우리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많은 농업문제는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농협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전문성 부족, 도덕적 결함, 책임감 부족" 등으로 지적하고 "앞으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장평면 선정리 김영식씨는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조합원들이 좀 더 농협에 관심을 같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인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현석 기자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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