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도지사-장흥서 ‘도민과의 대화’
김영록도지사-장흥서 ‘도민과의 대화’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3.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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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 중남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적극 지원한다”

정 군수-“유동인구 300만-스포츠타운, 체육교육센터 유치 적극 추진”

3월 7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장흥군청을 방문하여 ‘2019년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회진면 색소폰과 장흥읍 진달래 우리춤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모임에서 정종순 군수는 환영사에서“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장흥군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장흥에 바지락 거리를 조성하고,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위해 스포츠타운, 체육교육센터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친환경농업 메카의 선도 역할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정중앙인 장흥이 옛 교도소를 문화예술 복합공간화하고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전국 마라톤 대회 등 품격 있는 문화관광 체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면서 "이러한 장흥이 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 한우삼합 등 전국적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장흥을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 펩타이드 원료시설 구축과 한약 표준화사업, 한약 유효성검사센터 건립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인사하며 장흥 방문 기념으로 받은 환영 꽃다발을 전체 어르신을 대신하여 김정오 장흥군노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정찬균 보건복지국장이 여건, 성과 추진계획으로 도정보고를, 한동희 장흥부군수가 추진계획 위주로 군 현안보고를 하며 부산면 호계삼거리 선형 개량사업의 도비 5억의 재정의 건의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엄영훈(전남환경신문 기자) : 새터민들을 전남 특히 장흥에 유치하면 좋겠다-취지를 이해하며 협의하겠다.

▲정정진(전 군의장) : 옛 전라남도 도립대학 캠퍼스 건립을 위해 군민들이 땅을 기부체납을 했다. 이제는 학교 용지로 사용하지 않으니 용도를 폐기하여 무상 양여해 달라-도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꾸려 장흥군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방안을 마련하겠다.

▲임병석(원목표고버섯연합회장) : 50년 역사의 표고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포장지 차별화와 지리적 표시제 활용방안, 2차 가공 산업 육성, 금년에는 7백여 농가 중 157 농가만 접종 신청할 정도로 어렵다-정책방안을 마련하여 도에 건의 해 달라. 2차 가공 산업도 보조를 검토하겠다.

▲위수미(민주평통자문협의회장) :교직자 문화연수센터 유치와 복지기동대에 청년 일자리를 활용하였으면 한다.-도지사, 군수, 교육장 등이 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건의하자. 청년일자리는 ‘전남마을로내일로’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지 검토하겠다.

▲백광철(군 의원) : 남해안해양관광도로가 완도에 마량으로 설계됐다. 장흥과 강진, 보성을 추가해 달라. 장흥지원에 고흥, 보성을 편입해 달라-검토하겠지만 쉽지는 않다.

▲문경열(유치면 이장자치회장) : 유치에서 이양 확포장이 10년 되었다. 능영삼거리에서 피재삼거리 2.7kn가 굴곡이 심하다-3백억 정도 공사비가 소요될 것이다. 4차로 확장보다는 2차로 개량형을 검토해야 된다.

▲김기호(통발낙지 어민) : 통발낙지조업 그물코가 22mm이면 미끼가 70%~80% 탈출한다. 2년의 작업 결과 생산성이 전혀 없었으며, 불법으로 18mm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대책을 강구해 달라.-해수부에 건의할 것이며 도 수산연구원의 조사를 지시하겠다.

▲유금열(장평면 번영회장) : 국도 29호선과 지방도 389호선을 이용하면 장흥에 쉽게 올 수 있는데 일부 기사들이 389호선은 방지턱이 많고 시간은 비슷하다고 한다. 봉림에서 장동, 장평으로 갔으면 좋겠다.-군과 검토하여 제안해 달라

▲김형철(군 번영회장) : 신리 간척지를 역간척하여 관광포구로 개발하기 위해 용역비를 달라-역간척은 국내에서 수용된 적이 없다. 대안을 검토해 달라.

▲이금호(군 문화원장) :문림의향으로, 문학특구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장흥에는 국가 문학관이나 도립문학관도 없다. 문학관 유치와 이순신 수군 재건로에 포함된 회령포문화축제의 지원을 부탁한다.-문학관은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 의병기념공원 조성을 검토 중에 있다. ▲고영천(전 장흥청태전차연구회 회장) : 장흥 초등학교와중학교는 2015년부터 고등학교는 금년부터 청태전차를 학생들이 음용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기호품이 되도록 도차원에서 검토해 달라-기관보존은 힘들겠지만 도에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주용조(전 장흥읍 번영회장) : 장흥의 대표축제인 물축제의 상징물이 현재 없다. 산천어 수족관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검토하겠다.

김영록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군청 현관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기념촬영 후 토요시장과 탐진강을 현장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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