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득량만 양식 어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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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3.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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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이어 미역까지 가격 폭락해

깅광남/선임기자

김 작황이 호조였던 지난 날 만면에 넘치던 함박웃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름에 잠긴 채 어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가고 있다. rlarhkdska

김 흉작으로 가격마저 턱없이 떨어져 고민에 빠지게 했던 어민들은 미역 채취가 한창인 요즈음에는 미역 값마저 떨어져 이중고의 깊은 시름에 울상이다.

보통 미역은 2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3월 말까지 채취하고 가공업체들은 장비를 동원하여 운반하여 가공하는데, 가공업체들마저 시름이다. 재고량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판로마저도 옛날과 같지 않은 탓이다. 곳곳에 양식시설이 우후죽순 늘어나 경쟁이 강화된 데다 수출 길마저 예년과 다르다는 것이다.

한 때 김, 미역이 돈이 되는 품목으로 어업인들에게 인식되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런데 양식시설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행정당국에서는, 그동안 수산업 분야 종업자와 양식업체 등에 고용자금과 시설비를 지급하는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게다가 신규 어장도 확대 개발하였다. 인구 감소로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업 지원과 수산 인력 양성을 추진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런데 이런 요인들이 결국을 과잉생산으로 이어지면서 가격폭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요즘 어민들은, “이제는 적당한 척수에 투자를 줄이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자체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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