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에 ‘법무사무소’ 개소로 활동 시작
장흥지방법원 사무과장 근무하다가 퇴임한 모동율 향우가 장흥읍에서 법무사무소를 개원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모동율 씨는 장흥읍 송암리 출신으로 장흥남초를 거쳐, 장흥중·장흥고를 졸업했으며,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1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공직을 출발했다.
이후 광주고등법원과 인천지방법원을 거쳐 지난 해 12월 장흥지방법원 사무과장으로 정년퇴임을 하였다.
그동안 28년간 법무계통 공직에서 근무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도 하였던 모동율 씨는 퇴임 후 고향인 장흥에서 활동할 것을 결정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이제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고향분들들과 작은 힘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고향분들과 학교 선후배들과 정으로 어울리고 제 능력껏 베풀고 나누면서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향분들의 관심과 후의를 기대하겠습니다”
모동율 신임 법부사의 말이었다.
저작권자 © 장흥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