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폐교순례(2)-관산 신동초등학교-1999년 2월 19일-32회 졸업생 이후 관산초교로 통폐합
■장흥폐교순례(2)-관산 신동초등학교-1999년 2월 19일-32회 졸업생 이후 관산초교로 통폐합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3.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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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명 졸업생 배출-장기성,이기암 등 많은 사람이 학교발전 기여
관ㅅ한 신동초교 조회 장면
관ㅅ한 신동초교 조회 장면
관산 신동초교 교정
관산 신동초교 교정

 

○신동초등학교 : 관산읍 신동리 330-1번지

관산읍 신동리 인근 지역의 학생들은 1961년까지 관산읍 하발리에 위치한 관산동초등학교로 등교를 하였다.

그러나 취학 아동이 많아지고 학생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학생들의 등하교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도 너무 멀었다.

그리하여, 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국가의 지원 아래 1962년 11월 23일 승인을 받아 1963년 3월 11일 관산국민학교 신동분교로 개교하였다. 이로부터 4년 후인 1966년 4월 15일에는 정식 으로 독립된 국민학교로 개교하게 되었다가, 1995년 3월 1일 신동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농촌 인구의 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하여 입학생 수가 적어지게 되었고, 또 때맞추어 정부의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정책에 따라 1999년 2월 19일 32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관산초등학교로 통폐합되었다.

■학교 명 풀이

본교가 소재한 학구의 법정 마을이 신동리였다. 이에 따라 학교명은 당연히 마을 이름과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뇌가 명석한 신동들이 많이 태어나라’는 뜻을 더해 학교 이름을 ‘신동초등학교’라 짓게 되었다.

교목 : 향나무-푸름 꿈과 굳센 의지

교화 : 국화-인내와 끈기

교색 : 청색-원대한 희망과 남을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

■역대 학교장

▷초대 김종현교장(66. 4.15-69. 2.28)에 이어 엄주균-강충백-김덕룡-박흥주-전정섭-이종덕-이기현-김종석-차상주-김삼진 교장을 거쳤으며 12대 류종택(98. 3. 1-99.3.1)교장까지 학생들의 교육 지도를 맏아 수고하였다.

신동초교의 후원회장이며 사친회장으로 수고한 초대 이기암회장과 이판담-사권장-이기연-이판담-사권장-이판담-사권장-김준문-사권장-사한정-박질주-김복만-박이만-김충근-박이주-사춘근-이종경-사옥환 회장 등이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졸업생 현황

1968년 2월20일 제1회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975년도(8회) 71명을 정점으로 1999년 2월19일 32회 졸업생 11명을 마지막으로 총 1,3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후 관산초등학교로 통폐합되었다.

제4회 졸업생인 사선환 씨는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웠던 정든 학교가 페교가 되어 아쉽기만 하다”면서 “그러나 동문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모아 후대들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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