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는 쌍떡잎식물로, 미나리아재비목에 속하며 봄의 전령사로 불리운다. 장흥지역에서는 부용산에 자생한다. 부용산의 산꽃 중에 가장 먼저 3월 초순에 핀다. 뒤이어 꿩의바람꽃, 얼레지 등이 피어난다.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로 작다. 위 꽃은 지난 16일 부용산에서 만났다./ 김선욱 기자 사진 저작권자 © 장흥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흥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