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홍승재 교수)은 지난 13일 장흥군 관산남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펼쳤다.

경희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스포츠닥터스와 함께한 이번 의료봉사는 농번기에 들어서면 병원을 찾지 못하는 고령의 관산읍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경희의료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하여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한방 등 6개 과목으로 200여명을 무료 진료하였다.

경희의료원은 매년 국내외 의료 낙후 지역을 방문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적극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주민들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먼 거리를 달려 관산읍을 찾아 준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 홍승재 단장과 봉사단원들에게 무척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