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장흥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개최
제49회 장흥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개최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5.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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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통의 고싸움 재현으로 역사와 전통을 아우른 문화축제 되다

김종근 장흥님프만 대표 장흥군민의 상 수상
김종근 대표 군민의 상 수상
김종근 대표 군민의 상 수상
고싸움 재현 위해 입장하는 고
고싸움 재현 위해 입장하는 고
고싸움의 시연
고싸움의 시연

2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군민과 향우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장흥 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탐진강에서 장흥읍사무소까지 고와 선수단 시가행진을 실시하고 본 행사 가장행렬에는 각 읍면과 기관·사회단체 22개 팀이 참여해 장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개성 있는 색채로 표현했다.

고영천 추진위원장의 대회선언과 김정오 노인회장의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김종근 장흥님프만 대표에 대한 장흥군민의 상 시상식과 기탁식과ㅏ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정종순 군수는 대회사에서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의 축제”라며 “군민의 하나 된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길게 흥하는 장흥의 미래를 설계할 것”고 인사했다.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이 “장흥을 발전을 위해 의회도 적극적인 협력하겠다” 고 인사했다.

기념식 후 전남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140년 전통의 장흥고싸움이 재현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장흥고싸움은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지금도 장흥고싸움은 광주 칠석고싸움과 함께 대표적인 남도 고을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민속씨름, 단체줄넘기, 배구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이어졌다.

이날 종합시상에서 가장행렬은 1위는 관산읍, 2위는 대덕읍이 차지하고, 기관사회 단체팀 1위 는 농협, 2위는 장흥군체육회가 차지했으며, 향토음식경연대회 특상은 회진면, 금상은 관산읍, 은상은 부산면 동상은 장동면이 각각 입상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장흥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군민 노래자랑으로 장식했으며 읍면 대표의 노래경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종합우승은 대덕읍이 준우승은 회진면이 장려상은 관산읍이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5월1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키 위해 장흥을 찾은 향우들을 위한 장흥군번영회(회장 김형철)가 주최하는 ‘향우와 어울림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정종순 군수는 재부산장흥향우회 김성부 전 회장 둘째 딸의 부산·울산 미스 진 선발 소식과 장흥읍 연산리 출신 김동석 IT에너지 회장의 결단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소식과 ‘체육센타’와 ‘전라남도 교직원 연수원’ 유치 추진을 보고하며 고향 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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