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연구센터-전남 해양수산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 성료
해양바이오연구센터-전남 해양수산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 성료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5.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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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산업-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해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 대연회장에서 ‘전남 해양수산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대독)는 “완도에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해양바이오 연구분야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는 등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대독)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초 해양생명자원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해양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한 자원과 기술을 집중 육성하여 2023년까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을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가치’(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실장) ‘해양자원 기능성 소재 개발과 산업적 활용방안’(조승목 부경대 교수) ‘해양바이오 산업 신소재 연구 및 산업분야 동향’(차형준 포항공대 교수) ‘전남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고차가공 및 산업화 방향’(허호진 경상대 교수) ‘전남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날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은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과감한 R&D 투자가 필요하며,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완도해조류박람회를 국가 프로젝트로 매년 시행되고, 산재해 있는 해양바이오 관련 R&D를 전문지식부터 활용까지 통합, 유기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해양생명자원 연구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둘째 날에는 간담회를 갖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견학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세워 해양생물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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