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뉴스-막간NEWS(19)-전남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6파전…17일 후보지 결정
■막간뉴스-막간NEWS(19)-전남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6파전…17일 후보지 결정
  • 김선욱
  • 승인 2019.05.1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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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6파전…17일 후보지 결정
편도 일차선서 앞차 가로지르다 ‘대형사고’
장흥 미리얼㈜, 쌀과자로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양계협회 장흥육계지부 `출범’
'全農 트랙터'에 지자체 예산 투입- 논란

전남 교직원 문화휴양시설 6파전…17일 후보지 결정

강진, 보성, 신안, 영광, 영암, 장흥 –장흥 유력?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 될 것으로 예측되는 전남도교육청 교직원 교육문화시설 건립과 관련부지 선정작업이 본격화됐다. 이 시설에는 전남 6개 지역 자치단체가 뛰어 든 상태.

◯…전남교육청은 휴양시설 성격의 교육문화시설 후보지 신청서를 낸 강진, 보성, 신안, 영광, 영암, 장흥 등지를 차례로 돌며 지역별 장·단점을 직접 살펴보고,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자연 경관과 지형 특징, 교직원 선호도 등을 두루 평가한 뒤 이르면 오는 17일께 최종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성 등도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시설은 2만5000㎡ 부지에 연면적 90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세부 건축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예산의 경우 도교육청 자체 예산 27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지만 국비 지원 시 중앙정부 투융자심사도 받을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2년 말로 예측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 관련 시설을 운영 중이며, 공동활용 협약도 맺은 상태다.

◯…6개 후보지 중, 비공식 채널에 의하면 장흥 유치가 유력하다고

편도 일차선서 앞차 가로지르다 ‘대형사고’

◯…지난 10일 오후 6시경 장흥군 장흡읍 방면으로 가는 편도 일차선 도로에서 경차가 마주오던 1톤 봉고차량과 정면추돌해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차를 운행하던 KT 장흥지사 직원은 귀가 중이었으며 앞에 가던 23.5톤 중대형 화물차량을 가로지르다 마주오던 1톤 봉고차량과 정면 추돌한 것.
◯…한 목격자에 의하면, 편도 일차선 도로에서 마주오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앞에 가던 차량을 가로지르다 정면 추돌했으며, 마주오던 차량을 가드레일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고.

◯…장흥용산파출소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며, 교통조사계 담당자가 배정되면 정식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흥 미리얼㈜, 쌀과자로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쌀 과자와 일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미리얼㈜(대표 김학선)가 꾸준한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데, 미리얼㈜는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2019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전남을 대표하는 특산품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박람회 대표상품은 장흥미리얼의 쌀과자를 비롯 무안 하이즈, 해남 땅끝 햇살찬, 강진도깨비 농장, 장흥 미리얼, 영광황토굴비 등으로, 전남도는 이들 상품들에 대해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바이어에 소개하여 국내 판로 개척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

◯…장흥을 대표하여 박람회에 참가하는 미리얼은 지난 2013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소규모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베트남 등지에 쌀 가공 식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에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08년, 2009년에는 뉴질랜드로 200ft 컨테이너 10대분(20만달러 달러 상당)을 수출했으며, 그 이후로도 동남아 등지에 꾸준히 수출해온 중소가업이다.

‧양계협회 장흥육계지부 `출범’

◯…대한양계협회 장흥육계지부(지부장 기광표)가 지난달 설립인가를 받고 힘찬 출범을 알렸다.

◯…장흥육계지부는 기광표 지부장<사진>을 비롯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 앞으로 지역 육계산업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장흥군에는 22농가가 양계에 종사하고 있는데 모두 11만마리를 사육 중에 있다.

<김기광 사진>

'全農 트랙터'에 지자체 예산 투입- 논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북한에 보내겠다며 마련한 '통일트랙터'에 일부 지자체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전남의 경우 모두 12대의 트랙터를 지원하는데 이 중 전남 지자체 3곳의 예산 8000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트랙터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 위반인데도 세금을 들여 트랙터 구매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영암군, 보성군, 장흥군 3개 지자체는 조례를 근거로 통일트랙터 구입에 총 8000만원을 보탰다고 한다.

◯…장흥군의 경우도 트랙터 구입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장흥은 앞서 2003년 11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는데 관계자는 "한 대 구입비가 4000만원이다. 이 중 절반인 2000만원은 조례를 근거로 예산으로 지원했고, 나머지는 농민회가 자체 모금으로 충당했다"고 ◯…말했다고.

이에 대해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통일트랙터' 마련에 일부 지자체의 예산이 투입된 사실에 대해 "유엔 회원국으로서 대북 제재라는 국제 규범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며 "자칫하면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직·간접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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