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프리미티보’ 책 출간
‘산티아고 순례길 프리미티보’ 책 출간
  • 김용란
  • 승인 2019.05.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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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지상 씨-대덕출신 언론인 김만흠 아들

320km 산악 숲길, 카미노 프리미티보 안내의 국내 최초 첵자

대덕읍 도청리 출신이고 대덕중 18회 출신으로 정치학자인 김만흠 씨 아들인 김지상 군이 ‘산티아고 순례길 프리미티보’라는 책을 출간, 화제다.

김지상 군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산티아고 순례길이 통과하는 스페인 팜플로나의 나라바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유학했는데, 스페인의 많은 지방을 여행했고,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행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 한 것.

그는 항공사에사 근무도 했지만,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낙관주의가 최고다’라는 이름의 불러그에서 맥주와 스포츠, 여행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책 출간으로 갑자기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저자 김지상씨는 이 책에서 “책을 쓰려고 이 여정을 시작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길을 나만의 보석으로 남겨두긴 아까웠다. 카미노 프리미티보(Camino Primitivo), 우리말로는 ‘원시의 길’, ‘최초의 길’로 해석되는 이 길은 아스투리아스 주의 오비에도에서 시작해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약 320km의 ‘원조’ 순례길로서, 9세기 성 야고보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스투리아스 왕국의 알폰소 2세가 최초로 걸어간 길이다.
프리미티보는 험준한 산지를 오르내리는 경로가 많아 난도가 높다. 하지만 그만큼 숨 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끝없이 펼쳐지는 길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완주에는 10일~15일 정도가 소요되며, 여행자들로 북적거리는 프랑스 길이나 포르투갈 길과는 달리 한적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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