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육발전에 기여-21일 시상
광주시는 제33회 광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학술대상에 김영진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체육대상에 전갑수 광주시 배구협회 회장, 지역경제진흥대상에 이정권 ㈜디에이치글로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특히 장흥군 출신(장평면 두봉리)으로 광주시 배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갑수 회장은 체육발전기금 후원과 대학 실업팀 창단을 지원해 배구선수 육성과 체육인재 발굴에 기여했다.
2015년 국제대학배구대회와 10여 개 대회를 개최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3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광주시민대상은 광주시가 수여하는 여러 종류의 상 중 최고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에서 138명의 시민과 8개 단체가 수여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지난 21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광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렸다/강석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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