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환 시인, 올해 이상화시인상 수상
위선환 시인, 올해 이상화시인상 수상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5.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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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품- 시집 ‘시작하는 빛’으로
위선환 시인

(사)이상화기념사업회는 2019년도 제34회 이상화시인상 수상자로 위선환(사진) 시인을, 수상작품으로 그의 시집 ‘시작하는 빛’을 선정했다. 위선환 시인은 1941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60년 서정주·박두진의 선(選)한 용아문학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그러나 1970년 이후 30년간 시를 끊고 살다 1999년부터 다시 시를 쓰고 있다. 지금까지 ‘나무들이 강을 건너갔다’,‘눈 덮인 하늘에서 넘어지다’,‘새떼를 베끼다’,‘두근거리다’,‘탐진강’,‘수평을 가리키다’, ‘시작하는 빛’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현대시작품상, 현대시학작품상을 받았다.

심사를 맡았던 유성호 평론가(한양대 교수)는 위 시인의 시에 대해 “언어적 상형을 통해 낯선 세계의 깊이와 높이와 극한에 가닿으면서 시간을 확장하고, 그것을 근원적 향수에 가까운 어떤 운동으로 전이시켜간다”고 평했다.

위선한 시인도 “생태학적 나이와 시의 경력과 오늘 쓰는 시의 여정이 일치하지 않는 아직도 ‘젊은 시를 쓰므로 젊은 시인’으로 불리우는 시인으로 살면서 여전히 시단이 낯설고, 관행이 거북하다”면서도 “몰입과 집중을 통해 오래 읽히는 시를 쓰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은 지난 24일 이상화 문학제때 진행됐으며 상금은 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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