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저장탱크 없어 폭발 위험 無”
장흥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저장탱크 없어 폭발 위험 無”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6.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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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발전소 시스템-수소텡크 필요없어
강릉 수소탱크 폭발 현장
강릉 수소탱크 폭발 현장

지난 5월 23일 강릉의 과학산업단지내 태양열과 수소를 이용해 연료전지를 만드는 공장에서 수소탱크 3기가 폭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장흥군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강릉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군민 일각에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해 우려하는 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장흥오산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하 ‘수소 발전소’) 담당자는 “강릉에서는 수소 저장 탱크가 있지만 장흥에서 건설하려는 수소발전소는 수소 탱크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릉의 경우, IOT기반 전원 독립형으로 ‘연료전지-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이다.

즉 태양광·풍력으로 생산된 전기가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필요 시 연료전지에 수소를 공급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그러므로 강릉의 시설은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수전해(수소생산), 즉 수소가 만들어지면 이 수소를 저장 탱크에 저장한 후 이 수소를 다시 연료전지로 보내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장흥의 수소발전소는 수소의 생산 과정이 강릉과 큰 차이점이 있다.

장흥이 건설하려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시설 구성 시스템에는 수소탱크가 없다.

가장 중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도 가스공사로부터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통해 연료전지 즉 개질기(수소주출)을 거쳐 스택(전기생산)으로 이어져 전기를 공급하는 원스톱 방식이기 때문이다.

아이티에너지(주) 김동석 회장도 “우리는 최첨단의 신기술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기 때문에 우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해내는 기술이 강릉에서 생산하는 시스템과 큰 차이가 있다”면서 “장흥에서 건설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신기술 시스템으로, 발전소 안밖에 수소저장 탱크가 없어 터지는 위험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 수전해(수소 생산) → 수소 → 수소저장탱크 → 수소→ 연료전지 → 전기공급

<강릉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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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 배관→ LNG 수급 →      연료 전지 생산     →     전기 공급

                                                 개질기 → 스텍

                                              (수소추출) (전기 생산)

<장흥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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