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군수는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하며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군민 앞에 다짐했다.
그러나 민선 7기 출범 때부터 지역의 일부 주민 및 일부 언론 등이 강하게 민선 7기 군정을 부정, 비판시 하는 등 어려움이 뒤따랐다.
게다가 임기 반년을 넘긴 시점에서, 지자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일 수 있는 장흥군 청렴도가 최하위권으로 발표되었을 때, 마치 이 결과는 전적으로 민선 7기 장흥군의 책임인 양 오보하면서까지 정 군수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가 이 난에서 취임 1년 정도 지나서 민선 7기 군정을 평가하자고 제언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취임 1년이 지났다. 지금은 어떠한가. 이번 취임 7기 출범 1년을 맞아 정 군수와 인터뷰하면서, 정 군수의 확고한 군정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정 군수는 군수에 취임하며 ‘군민 행복시대’를 선언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공직자들의 체질 변화, 즉 친절‧청렴‧소통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군수 스스로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행정을 추진했으며, 공직자들의 친절상, 청렴상 확립 운동을 독려하고 몸소 솔선을 보이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도했다.
이 결과 정 군수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변화와 체질개선 추진 행정이 이제 서서히 그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그 결과물이 투지유치와 군민들이 민감하게 수용되는 복지 행정에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의 결과물로 지난 5월 26일, 1조 2천억 투자 규모인 ‘수소연료 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M OU가 체결되었으며, 바이오산단 투자실현 분양율도 1년 동안 에 10.2%가 증가된 36.84%를 기록하였다. 또 이러한 적극적인 투지유치 추진 행정으로 장흥군은 ‘2018 전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1위 수상’이라는 소득까지 얻어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장흥군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시책 시행을 비롯하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1.9억원),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0.7억원), 청년 일자리(내일로, 마을로/7.2억원),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개최(3개 업체와 28억 원 수출 협약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농수특산품 판로망 확대 추진 등을 통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 오고 있다.

또 청렴‧정직‧성실한 공직자상 정립은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 각종 수상대회‧공모 사업에서 두드러진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장흥군의 미래비전을 희망의 시대로 바꿔주면서 ‘지속발전이 가능한 지역개발과 지역의 주요한 성장 동력 확보’의 결과물로 이어졌다. 그 예가 장재도권역 개발사업(안양, 95억원), 어촌뉴딜 300사업(회진 노력도, 88억원),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장흥우드랜드, 70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용산, 39억원), 마을 만들기 사업(관산, 10억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개조사업(관산, 22억원) 선정 등이 그것이었다.

정 군수는 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장흥, 166억원),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장동, 40억원),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450억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180억원),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조성 등 여러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개발을 가속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군 공직사회의 변화는, 군민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복지수요 정책 추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즉 체질 변화를 이룬 공직사회가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참 복지 행정’에 앞장서왔다는 것이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로,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지원(4.1억원, 809건), 민간 후원기관 발굴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16.1억원), Help-day 및 정남진 사랑 나눔 봉사대 운영(0.8억원, 257가구 발굴), 민간복지 재단 및 개인 후원(7.8억원, 62건) 등 소외계층과 폭넓은 나눔 운동을 통하여 ‘전 군민 행복의 온도’를 높여올 수 있었다.

또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여가선용 및 문화 향유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그 예로, 노인 여가복지시설 경로당 활성화(27.9억원, 404개소), 경로당 부식비 집행범위 확대(미등록 경로당도 신규 지원)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복지 추진은 복지 관련 단체와 정책추진 공유 및 협조등으로 이루어지면서 장흥군 복지 관련 단체들은 제4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우수상(‘18.10월), 전국생활체전 체조 어르신부 종합1위 및 생활댄스 2위(‘19.4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프로그램 활성화(신체활동경연 우수, 생체경연 2위), 제9회 장기요양기관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최우수 기관 선정, 국가 예방접종·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치매안심센터 개소 및 치매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수상‧공모에서 수상, 선정하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일굴 수 있었다.

이처럼 공직사회의 친절‧청렴‧소통의 행정변화는, 투자 유치 달성, 각종 국가 수상‧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확보로 성장 동력 확대‧확충, 효율적 복지정책 실현 등으로 이어지면서 장흥군민의 행복시대의 토대 구축과 미래의 장흥 비전을 밝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만하면 민선 7기 1년의 군정은 큰 결실을 맺었으며, 장흥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정 군수는 “민선 7기 1년은 미래 비전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제 장흥 군민은 하나된 힘과 정성으로 이처럼 꿋꿋하게 알찬 장흥군정을 이끌며 희망적인 장흥의 미래비전
의 토대를 구축해 민선 7기 장흥군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줄 만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모두, 4만 장흥 군민이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지는 ’미래의 우리 시간‘을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