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다시마 생산어민들-“시름”
■기자 수첩 -다시마 생산어민들-“시름”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7.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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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싸 인건비도 못 건져

김광남 기자

일기에 따라 다르지만,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생산되어 건조되는 다시마의 값이 폭락 어민들이 울산이다.

다시마는 바다에서 육지로 끌어 올려 햇볕에 말리는 과정을 걸쳐 판매되기까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장흥 다시마의 경우 생산어민들이 보상 상인들과 직거래하고 있으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값이 턱없이 싸져 어민들은 시름에 빠져 있다.

다시마를 건조하는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시마 생산 괴정에 투입되는 인력이 부족하여 대개 외국인들이 일손을 돕고 있지만 그것나마 인력 수요가 많아지면서 인건비마저도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마는 칼로리가 많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며 알카리 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하여 뼈 형성에 도움이 되고, 갑상선 호르몬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좋은 식품으로 일찍이 알려져 있다. 특히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알긴산이라는데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어민들은 다시마 값이 이처럼 똥 값에 거래된다면 어쩔 수 없이 양식을 포기해야 한다고 자조섞힌 말도 하고 있을 정도다.

장기적인 인목에서 대책이 요구된다는 게 어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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