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2019년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성료
장흥문화원-‘2019년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성료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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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 울릉도·독도 순례

독도 입도-국토수호 결의 다져
독도에 입도, 기념쵤영
독도에 입도, 기념쵤영
독도 경지대에 위문품 전달
독도 경지대에 위문품 전달
삼선암을 배경으로 기념쵤영
삼선암을 배경으로 기념쵤영
거북바위 앞에서 기념쵤영
거북바위 앞에서 기념쵤영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의 문화원 이사, 운영위원 등 문화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임직원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순례지는 애국 관광으로 알져진 ‘울릉도·독도’ 순례였으며, 이 순례에는 문화원 사무직원을 포함 총 36명이 참여했다.

26일 새벽 1시에 연수지로 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고영천 문화원장은 인사 말을 통해 “이번 문화가족 연수는 이사 및 운영위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이고, 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연수인만큼 임직원간 유대와 친교 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면서 “더불어 국내 관광에서 유일하게 애국 관광으로 인식되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연수지로 선정했다”고 말하고 “연수기간 내 임직원간 친교와 유대가 더욱 긴밀하게 다져서 문화원 사업의 추진과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와 여행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문경호부원장의 이번 문화가족 연수의 의의와 울릉도·독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갯 말이 이어졌다.

이번 연수관광은 ▲26일-울진군 후포항-울릉도 도동항 도착, 독도 탐방, 도동항 산책로 답사 등 도보관광 ▲27일-오전 우중우로 숙소 대기후 오후부터 섬일주 A 코스 관광으로 나리분지등 관광 ▲28일은 유람선으로 오전은 섬 해안 일주 관광으로, 오후는 섬 B코스 답사로 봉래폭포 촛대바위 등 답사, 도동항-사동항 이동 후 후포 항 경유 귀가 등으로 이어졌다.

후포항에서 장흥으로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 전체 임원들의 이번 연수에 대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3일간 연수 관광 내내 이틀째인 27일 오전만 비가 내려 숙소에서 머물렀을 뿐 날씨는 흐렸지만 관광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날씨여서 추진위가 연수 일정을 잘 잡았다는 말까지 나돌 정도였다.

특히 첫날인 26일 독도 입도는 성공적이었다.

입도를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독도를 방문했지만, 곧바로 독도접안에 성공하자, 임원들은 너나없이 어린애들처럼 좋아했다. 입도 후 독도 답사 기념촬영을 했고 고영천 원장은 독도 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문화원 가족들은 국토수호 의지의 결의를 다졌다.

예전 국내의 애국 관광은 임진각이나 DMZ 제3땅굴 관광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남북 화해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임진각, 땅굴관광 등은 평화 관광이나 안보 관광으로 불리어지고 있으며, 대신 유일한 애국 관광은 ‘울릉도·독도’ 관광으로 대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주장하면서, 독도 관광은 온 국민의 국토수호의 의지를 담은 애국관광으로 급부상했다. 더구나 ‘울릉도·독도’ 관광은 독도 관광이 80%를 차지할 만큼 독도 관광이 핵심이지만, 독도 관광은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독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지하다시피, 독도 입도는 일년 중 60일∼70일이 기능할 정도이고, 1회 방문객 숫자도 470명이 한정이어서 누구나 쉽게 방문하기가 쉽지 않아,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가 가능하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그런데 이번 문화원 연수에서는 첫날 바로 입도하여 큰 행운이었다는 등의 소감이 잇따랐다.

모 임원은 “독도 관광이 평생의 소원이었는데, 첫날 독도 입도하여 바로 무한 감사기도를 드렸고 국토수호 의지를 다졌다”면서 “이번 연수를 추진해준 문화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욱 부원장은 “연수기간 내내 날씨가 흐렸지만, 그 대신 울릉도 중심부가 안개에 뒤덮여 신비로웠다, 특히 유람선 관광 때 안개에 뒤덮힌 울릉도 해변은 마치 신선의 땅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문경호 부원장도 “독도 입도도 축복이었고, 차로 이동하는 시간, 선박 이용시간이 상당했지만, 단 한 사람도 멀미하거나 건강에 불편을 느낀 사람이 없어 축복받은 연수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고영천 문화원장도 “독도를 무사히 입도하여 국토수호의지는 다질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유익했다”면서 “더불어 연수기간 내내 버스와 선박에서 이동시간이며, 숙소에서 저녁시간 등 자유시간이 많았고, 그만큼 임원들간에 술잔을 함께 기울이고 간식이며 음료복용 등 공유하는 시간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친교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많아져 문화원 임직원간 유대가 더욱 깊어질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김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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