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지역 봉사 활동 공으로
지난 6월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황영일 장흥군장애인단체협의회장이 사회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개최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340여개 지역 언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금년에도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대상, 행정대상, 모범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등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황영일 회장은 회진면 덕흥리 출신으로 88올림픽에서는 경기도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마라톤 선수로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다 귀향 후 고향에서 시계수리와 도장 제작을 하는 황금당을 경영하다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협회에 투신하여 봉사하고 있다.
황영일 회장은 30여 년 동안 장애인협회 일을 하면서 그동안 장흥군지체장애인협회 제2대 회장으로 6년 동안 봉사했으며,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 지부장으로도 봉사하면서 장애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가죽공예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장애인들을 직접 교육시키면서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황영일 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되는지 의문이다. 앞으로도 진정한 사회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장애우들을 위해 소득을 창출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에 심혈을 기우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장흥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