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댐 내수면어업 허가를 반대한다"-주민결의 대회
"장흥댐 내수면어업 허가를 반대한다"-주민결의 대회
  • 김용란
  • 승인 2018.06.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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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유치면민들- 장흥군청, 수자원공사 서남권 관리단 항의 방문

장흥댐 내수면 어업허가를 반대하는 유치면 주민 120여명이 6월 25일 9시 40분 장흥군청 앞에 집결하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장흥댐 내수면 어업허가를 반대하는 유치면 주민 120여명이 6월 25일 9시 40분 장흥군청 앞에 집결하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장흥댐 내수면 어업허가를 반대하는 유치면 주민 120여명이
6월 25일 9시 40분 장흥군청 앞에 집결하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장흥댐 내수면 어업허가를 반대하는 유치면 주민 120여명이 6월 25일 9시 40분 장흥군청 앞에 집결하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유치면민들은 장흥댐 내수면어업허가를 촉구했던 지역신문사를 성토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강진군 옴천면 주민이 장흥군에 신청한 장흥댐 내수면 어업허가를 절대 내주어서는 안 된다. 는 마음에서 유치면 번영회 산하 청년회, 이장자치회 회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표자들이 군수실 방문하여 김 성 군수와 면담 후 결의문을 전달하고 집회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 관련 구호를 외치며 시위 집회를 계속했다.

또 주민들은 11시 수자원공사 서남권관리단 앞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집회를 계속했다.

삼복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무더운 날씨에서도 주민들은 친환경 장흥댐의 오염을 유발하는 내수면 어업에 반대하는데 입장을 같이 하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주민들이 발표한 결의문은 우리는 우리군민과 더불어 전남 서남권 60여만 명이 먹고 마시는 이 귀중한 물의 지킴은 그 어떤 법률보다,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함을 알기에 단호한 마음으로 이 불순한 책동을 분쇄할 것을 결의하여 이를 온 사회에 공표함과 동시에 고발한다. 아울러 장흥군과 수자원공사에 장흥댐 내수면어업권 허가의 부당성을 경고하며 아래와 같이 묻겠다.

1)만약 이번에 이 상습적 악질 허가신청에 굴복하여 장흥댐에 내수면 어로행위를 승낙하게 된다면 제2, 제3, 제4의 허가 신청은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2)연안 앞 바다에서 마저 유실된 어구로 인한 수중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즈음에, 1급 식수원인 장흥댐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특히 당연히 발생할 심각한 수질오염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는가?

3)현재도 불법어로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는 현실에서 어구의 규격, 어로행위구역 등 합법 속에 자행될 수많은 불법어로 행위는 어떻게 단속할 것인가?

4)위의 열거한 사안과 또 예상치 못한 수많은 사유로 인해 장흥군과 수자원공사는 막대한 인력낭비와 기타의 사유로 인하여 예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국민혈세가 투입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임을 모르겠는가?

라고 질문하며 사안의 막중함을 새롭게, 깊이 깨달아 상습적 악질 내수면 어업허가 신청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군민의 근심을 덜어 달라고 주문했다.

장흥군청 담당자는 “현재 어업권 신청이 접수되어 수자원공사 측에 민원에 대한 사항을 의뢰하였으며, 신청인 등 기타사항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밝힐 수 없고, 금명간 주민 대표와 수자원공사 측이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가 통보되면 그 때 다시 검토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특이한 사항은 이날 집회에서 지역 언론인 모 신문의 폐간과 대표이사의 사퇴 문제가 나와 참석 주민의 의견을 묻자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지역 언론을 이용한 대표이사는 당장 물러나는 것이 타당하며 지라시 수준의 언론은 당장 폐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유치면민들의 상당수는 장흥댐으로 인해 고향을 수장시키고 장흥댐을 고향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고기를 잡고 매운탕집을 운영한다면 고향을 두 번 잃은 결과가 된다. 제발 청정지역을 그대로 보존하여 우리들 마음의 고향을 지킬 수 있도록 꼭 좀 도와 달라.”고 눈시울 붉히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간절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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