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운 위황량(魏滉良) 옹 - '덕운여광(德雲餘光)' 발간
덕운 위황량(魏滉良) 옹 - '덕운여광(德雲餘光)' 발간
  • 김선욱
  • 승인 2019.07.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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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기념사업회-“존재 현창에 크게 기여, 덕운 생애 공적 담아”

서예로 입지-‘휘호 일기’ 4천여 건 수록, 선덕‧선행의 생애 조명

최근 덕운(德雲) 위황량(魏滉良) 선생의 평생의 위업을 정리한 책인 <덕운여광(德雲餘光)>이 존재기념사회(회장 윤수옥)에 의해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수옥 존재기념사업회장은, 덕운 선생을 ‘배려와 베품의 한세상을 산 사람’이라 칭하며 “망백을 넘어 백세를 향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곧은 자세와 올바른 몸가짐으로 강건하게 사시는 덕운 선생은 당신의 아호처럼 천관산 영봉에 피어오른 자운과 같이 저리도 찬란한 인생을 엮어 오신 삶을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존재기념사업회에서는 평생을 헌성과 헌납 그리고 관용과 배려, 봉사정신으로 살아온 덕운 선생의 90여년 생을 되돌아보는 뜻에서 살아오신 빛나는 선덕의 여정 발자취를 다듬어 한권으로 책으로 엮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전범이 되어 선덕을 베푸는 풍토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발간사에 썼다.

또 굳이 존재기념사업회에서 책 발간 배경으로 덕운 선생이 ▶존재공의 실학사상의 선양을 위해 존재 선생의 저서 <지제지支提誌>,<정현심보(정현政弦新譜> 번역 발간 ▶존재공 입상 건립 주관(150만원 헌성) ▶존재공 학문 연구와 인연이 깊은 장천제의 영월정 건립 및 장천재 만남의 광장 홍보석 건립 등 존재공을 위한 현창사업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외 수많은 향리 발전과 장학활동,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삶을 구현해 온 터라, 이러한 덕운 옹의 그 선덕과 덕행을 책자화하기로 했다고 <덕운여광(德雲餘光)> 후기에서 밝혔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선배께서 직접 써준 ‘쾌도난마’를 국회 사무실에 걸어두고 매일 읽으며 자랑하고 있다. 승조현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성 헌납하고 문화재 가꾸기, 장학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이 눈부시다. 고향의 큰 바위 얼굴 같은 사표로 길이 남으시길 기도 올린다” 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도 “6.25 전란의 수복을 기념하여 관산지서에 반송을 기증 기념식수하여 기증문화의 뿌리를 심고 여식의 혼수 비마저도 승조현창사업에 헌성 헌납하신,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살아오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 군민의 삶과 행복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도 “수신제가와 수기치인의 귀감인 어르신의 정신이 후대인들의 인생교훈으로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한다”는 축간사를 썼다.

이 책은 ‘선덕(善德)의 여정’ 편에서는 생애활동 개요에 이어 각계각층에서 행한 소임, 모선숭조의 현창, 사회봉사와 헌성 헌납, 장학활동, 헌성 현창의 내역, 대표적인 선덕의 행적 실체, 봉수대 복원, 회주사 사우, 장천재의 도화교 건립, 관산읍 소도읍 가꾸기 기여, KBS 수신 중계탑 건립, 천관산 장천동 체육공원 조성, 덕암공 독립 유장지, 관산고교 기숙사 건립, 장천재 영월정 건립, 충효회관 건립, 장천재 만남의 광장 홍보석 건립, 충렬공 신도비 건립으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선생의 선덕(善德)의 여정을 살폈다.

‘여적의 행로’는 서예를 하게 된 동기, 서예활동의 단면, 덕은 필치의 휘호를 수록하고 휘호일기에는 그동안 휘호를 써준 단체와 개인의 성명과 당시 직위를 1987년 5월부터 2019년 5월 까지 기록된 일기를 수록했다. 그 휘호일기 건수(휘호 봉사회수)가 무려 4,000여 건이나 되어 덕운 공의 휘호를 통한 봉사가 놀랍다.

이 책의 내용은 ‘휘호일기’가 주체를 이루다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편집위원회 후기에서 “일상의 상용하지 않는 한자를 각양각색의 서체로 휘호하여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 휘호 글자의 음과 뜻을 풀이하여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덕운 옹의 헌신적인 사회봉사, 모범적인 기부‧기탁 활동,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적은 지난 2007년 정부의 '2007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훈장(옥관)을 서훈한 데서 공히 인정된 바 있다.

당시 덕운 옹이 문화훈장을 수훈한 데는 ①‘지제지’'정현신보’‘향약지’등 번역-발간 등 전통향토문화 보존계승 ➁천관산 봉수대 복원, ‘사진으로 본 천관산’발간 등 천관산 홍보 및 역사복원 및 향토문화 창달 기여 ➂장흥 향토사 발굴‧보존에 적극적 참여로 지역 문화 창달기여 ➄숭조‧장학사업 등의 기부‧기탁행의 선도적 실천 ➅60여년 봉사적 약업 경영 등의 공적들이 공인 받았던 것이다.

고영천 문화원장은 “이 책은 장흥 사회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선덕‧선행의 삶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덕운 선생의 삶을 집약했다고 볼 수 있어 후인들에게 길이 귀감이 되고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욱-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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