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축제 ‘장흥 물축제’ →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여름 대표축제 ‘장흥 물축제’ →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8.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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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종료, 관광객 51만 명 다녀가
네이버, 다음 등 포탈서 검색순위 1위,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입증
유니세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수익금 3천만 원 기탁해
수상 자전거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워터락 물파티
워터락 물파티
지상최대의 물싸움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수중 줄다리기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남진 장흥벌을 뜨겁게 달구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던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와 변화를 거듭해 온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이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축제장 찾은 관광객 51만명

장흥군은 올해 물 축제에 5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12년의 역사를 가진 물 축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여름축제’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역시 역사와 전통은 무서웠다. 개막 초 막바지 장마의 영향으로 흥행을 염려했지만, 차츰 여름날씨가 회복되면서 탐진강으로, 축제장으로 몰려드는 인파는 갈수록 증폭되며 당초의 우려한 주위 예상을 뒤집고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여지없이 확인했다는 평가다.

12회 물축제-‘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

올해 물축제는 ‘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이란 주제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장흥군은 물의 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축제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혔다.

7월 27일 펼쳐진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1만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안중근과 물이 만나는 역사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 있는 장흥군의 역사적 의의를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한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더위로의 독립선언’을 한 퍼레이드 행렬은 ‘무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며 물축제장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과 네이버 검색순위 1위 독차지

축제의 주인공을 관광객과 지역민으로 내세우면서 물 축제의 알찬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축제 기간 7월 마지막 주말 이후부터 축제 기간 내내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흥행과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것이다. 온라인을 타고 장흥 물축제가 알려지게 된 데에는 유투버와 SNS 실시간 중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물 축제장에서는 실시간 중계에 나선 1인 방송 미디어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을 통해 물축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면서 이 같이 전국적인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최고 인기프로 워터 락 풀파티- 인기 절정

워터 락 풀파티는 열대야를 날리는 시원한 공연으로 젊은이와 외국인들의 인기를 톡톡히 한 몸에 받았다.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주민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고, 특히 젊은층의 참여도와 선호도가 높았다.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 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이다.

유명 DJ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확장된 수영장 등 공간프레임이 기존에 비해 웅장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축제장 내에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대폭 확대한 것도 관광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한복판을 관광객 쉼터로 내놓았던 것.

장흥 쁠라주는 썬배드와 인조잔디를 깔아 분위기 있는 무료쉼터로 인기가 많았다.

올해도 수익기금=유니세프 등에 기탁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수중줄다리기 등 물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프로그램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물 축제는 매년 행사 수익금의 대부분을 유니세프 물부족 국가와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하는 착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행사가 막을 내린 8월 1일 오후 물축제장에서 기금전달식이 열렸다.

축제 운영으로 거둔 수입 가운데 축제장 공공요금 정산 금액을 제외한 3천만 원이 이날 기탁금으로 전달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 물축제가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을 발견했다”며, “물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뙤약볕 아래 땀 흘린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공무원 모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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