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인 광진구민을 위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장흥 출신 김상국 향우가 제5대 서울시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지난 7일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2년 8월 7일까지 3년이다.
김상국 이사장은 8일 광진구에 있는 광진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구민 고객의 복리와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사람 중심의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조직의 안정화와 청렴성, 도덕성, 그리고 공정성을 가치로 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과 주차시설, 도서관 등 광진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 항상 소비자 중심의 경영마인드로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이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효율적 경영과 더불어 구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김상국 이사장은 관산읍 하발리 동촌출신으로 관산중, 장흥고, 조선대,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 전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광주광역시청, 서울특별시 행정국 팀장, 과장, 국무총리실 조사심의관실 조사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팀장, 서울특별시 광진구청기획국장을 끝으로 35년을 청렴하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그 행정 철학과 경험을 살려 고향에서 봉사하고자 오매불망 그리던 귀향길을 택해 장흥읍 순지리에 내려와 정착하며 2018년 6월 13일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장흥군수에 출마하려고 도전했으나 중앙당의 무공천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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