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승원 ‘2020亞문학페스티벌’ 이끈다
소설가 한승원 ‘2020亞문학페스티벌’ 이끈다
  • 김선욱
  • 승인 2019.08.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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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亞문화전당 조직위 발족 – 위원장 선임
고재종·김완·이경자·이광복 등 13명 확정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장에 선임된 한승원​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장에 선임된 한승원​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장흥의 소설가 한승원(80)씨가 선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8일 202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조직위원장으로는 소설가 한승원씨가 선임했다.

2017년 첫회를 시작으로 내년 3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문학상 제정, 문학을 원천소스로 한 창제작콘텐츠 제작 및 관련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ACC 대표 행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제1회는 ‘아시아의 아침’, 2018년 제2회는 ‘아시아에서 평화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진행, 문학을 원천소스로 한 창·제작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문화상품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행사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2020년부터 격년제로 운영, 올해는 2020년 본 행사를 위한 사전 행사들로 진행을 결정했다. 이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양한 분과운영을 통해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조직위원장에 장흥출신 소설가 한승원 씨가 선임, 문학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문화를 아우르며 전체 사업의 총괄 진행을 이끌게 됐다.
당연직으로 부위원장을 맡게 된 이진식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고재종 시인,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김남일 소설가, 김완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김재용 원광대 국문학과 교수,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동일 경희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화경 소설가, 임원식 광주문인협회 회장,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최창근 연출가 등 총 13명이 조직위원으로 선임돼 힘을 보탠다.
한승원 조직위원장은 “문학은 역사적인 아픔이나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며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반도를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과 그 역사적 풍경 속에서 살아온 개인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3일 ‘2020년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통해 조직위원장 및 조직위원을 공식으로 위촉하고, 2020년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공식 주제 토의, 2019년 사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되는 ‘2019 아시아문학포럼’과 ‘아시아문학상 수상자 대표 작품의 창제작워크숍’ 등의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사진2매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2020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공식 주제가 토의되고 있다.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문학
페스티벌조직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2020년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공식 주제가
토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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