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아태국제경영학회-UN ‘글로벌경영대상’ 수상
문주현-아태국제경영학회-UN ‘글로벌경영대상’ 수상
  • 김선욱
  • 승인 2018.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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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8아태국제경영학회(APAIB)-UN 공동학회’ 개막식서

 

엠디엠 문주현 회장이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엠디엠 문주현 회장이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문주현 회장이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주현 회장이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주현 엠디엠(MDM)그룹 회장(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이 6월 30일 오전 10시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글로벌경영대상(Global Business Leader Award)'을 수상하였다.

문 회장은 ‘글로벌경영대상을 와세대학교에서 ‘국제경영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2018아태국제경영학회(APAIB)-UN공동학회’ 개막식에서 수상하였다.

‘한국의 트럼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문주현 회장은 부동산 개발업계 1위 기업 ‘엠디엠(MDM)’, 한국 신탁업계 1위 기업 ‘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 캐피탈, 한국자산 에셋 운용, 엠디엠 투자 운용 등을 총괄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부동산 개발과 금융에 대한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여 국내 1호 ‘종합부동산금융그룹’을 구축한 신진 기업가이다.

특히 문 회장은 샐러리맨 출신으로 창의적이고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부동산 업계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며 대한민국 부동산산업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 부동산 개발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부동산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여러 기업 운영 외에도 문 회장은 335억원 규모의 ‘문주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2,387명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재단 운영 외에도 문히장은 서울시청 서울책방 건립 기부, 관악구청 도서관건립 사업비 기부, 경희의료원 봉사버스 기부, 한국여자바둑리그 청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인으로서 모범적인 기부·기탁, 봉사 등 사회공헌·나눔운동의 대표적 기업인으로 공히 인정받고 있다.

<문주현 프로필> =△1987년 경희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1998년 (주)엠디엠 창립(현 회장) △1999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 △2001년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현 이사장) △2004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수료 △200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현상임위원) △2010년 한국자산신탁(현 회장)△2012년 한국자산캐피탈(현회장) △2014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3대 회장(현 회장) △2015년 한국자산에셋운용(현회장) △2015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창조도시부동산융합최고위과정(ARP) 수료 △2016년 전국 검정고시총동문회(현회장) △ 2016년 한국기원(현이사) △2017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4대 회장(현회장) △ 2017년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제2대회장(현회장) △2018년 엠디엠투자운용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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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회장…그는 누구인가

-기업인 MDM 대표 문주현의 일과 삶의 철학에 대해

간절히 꿈꾸며 그 꿈 실현하고…만인과 꿈 공유한다

옛날 30대기업으로까지 컸던 (주)나산에서 샐러리맨으로 출발했지만, 1998년 단 돈 5천만 원으로 MDM을 창업하여 국내 최대 종합부동산개발회사로 성장시키며 한국 부동산 업계에선 신화적 인물이 돤 문주현.

그의 손이 닿으면 버려진 땅도 랜드마크가 되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오피스텔 개발붐을 몰고 온 ‘선릉역 샹제리제센타’ 등을 기획하면서 시작된 부동산개발사업에서 문 회장이 손만 대면 그야말로 ‘대박’ 행진이었다.

장흥군 관산 출신인 그는 어려운 집안 환경 탓에 검정고시를 통해 27세에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나산그룹에 입사해 7번의 특진을 거듭한 끝에 6년 만인 30대 후반에 임원이 됐으며, 회사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채부도가 나자, 1998년 33m² 남짓한 원룸에서 자본금 5천만원으로 분양 대행 및 부동산개발업체인 MDM을 설립한다.

국내 최고 디펠로퍼, 종합 부동산그룹으로 성장

이후 창업 20여년 만에 MDM은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회사로 성장했고 2010년 공기업이었던 부동산신탁회사인 한국자산신탁 인수, 2012년 카이트캐피탈 설립 등의 과정을 거쳐 문 회장은 국내 최대 종합부동산개발회사로 급성장한 MDM을 모태로 종합부동산그룹을 탄생시켰다.

문 회장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디벨로퍼이다.

‘디벨로퍼(Developer)’는 땅을 매입해 어떤 용도의 건축물을 지을지 결정하고, 어떻게 설계해 어떤 고객에게 판매할지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부동산업계의 ‘종합예술가’로 통한다. 뉴욕 스카이라인의 변신을 이끈 도날드 트럼프, 늪지대에 샌프란시스코 규모의 놀이시설 MGM스튜디오를 건설한 월트디즈니, 중국의 명동 격인 베이징 왕푸징(王府井)에 랜드마크 둥팡광창(東方廣場)을 만든 리카싱(李嘉誠) 등 등, ‘황량한 대지에 꿈과 도시를 디자인하는 예술가’로 통하는 디벨로퍼는 도시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다.

뛰어난 주거 시설은 주민의 행복지수와 자긍심을 높인다. 미관이 수려한 건축물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디벨로퍼가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존경받는 이유다.

그러나 국내에서 오랜 기간 디벨로퍼는 대중에 애증의 대상이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 부동산 개발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던 시절, 주역은 건설업체들이 아닌 디벨로퍼들이었다. 현재 도심에 자리한 상가와 수천 가구의 아파트 단지, 대형 복합단지들은 대다수 디벨로퍼의 손길이 닿았다. 그러나 ‘굿모닝시티 분양사건’ 등 부도덕한 몇 개의 업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직업군 자체가 ‘사기꾼 집단’으로 내몰리던 시기도 있었다.

디벨로퍼 업계도 서서히 옥석이 가려졌다. 튼튼한 기반 없이 모래성을 쌓았던 디벨로퍼는 급격히 시장에서 사라졌다. 1,000여 개에 달했던 디벨로퍼들의 수는 금융위기가 지나면서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반면 뛰어난 실력과 혜안으로 승승장구하며 대가의 반열에 우뚝 선 인물도 속속 등장했다. 제3대, 제4대 부동산개발협회장인 문주현 MDM 회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현재 명실상부 한국 디벨로퍼계 대표주자이기 때문이다.

꿈 꾸고 도전정신으로 꿈 실현/만인이 공유하는 꿈으로 재도전

국내 부동산업계 최고 CEO로서 한양대, 경희대 등 여러 대학의 특강에도 출강하는 문 회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하는 말은 ‘도전정신’과 ‘꿈’이다. 국내외 경기 침체, 역대급 청년실업률 등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후배들에게 도정전신으로 자기 인생에 승부를 걸라고 강의하고 있다.

문 회장은 "우리가 대학 다닐 때는 정주영, 김우중 씨처럼 '우리도 저렇게 되야겠다'는 우상이 있었지만 최근 세대들은 롤 모델이 없어졌다"며 "직장을 다니더라도 단순히 돈이 아니라 일을 배워야 다음 단계로 도약이 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인생은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빨리 가려는 게 아니라 내 인생의 가는 방향이 맞느냐, 이렇게 살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 길인가를 생각해 보고 택하라"고 충고한다. 그는 청년은 청년답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문주현 회장, 그는 꿈을 꾸었고 도전정신으로 그 꿈을 실현했지만, 다시 누군가의 더 큰 꿈이 되기 위해 그 스스로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는 또 꿈을 이룬 이후, 꿈을 만인과 공유하므로써 만인의 꿈꾸기를 독려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치열한 도전정신에 대한 간절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늘 직원들에게 회사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회사의 중심이다, 고 생각하라고 강조합니다. 일부분이 되면 꿈의 한계도, 자기 성취도, 성공도 정해집니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지요 …다른 신탁사의 경우, 내부에서 임원이 안 되는 것과 달리 우리는 직원들이 이사, 상무가 되는 길을 열어놓아 이른바 꿈을 실현할 길을 열어놓으니 직원들 스스로 신이 나서 열심히 일합니다. …저 스스로도 꿈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간절하게 꿈 꿉니다. 제 꿈은 한계가 없어요. 지금도 늘 꿈 꾸고, 내일도 꿈을 꿀 것입니다. 그 꿈의 하나는 제 꿈을 만인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문 회장의 꿈 철학에 대한 일면이다.

문 회장읁 또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록하고, 시각화하고, 입으로 함께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꿈을 종이에 적으면서 시각화하고, 늘 남에게 꿈을 얘기하면서 공유하면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신의 사업 구상도 꿈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자꾸 꿈을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얘기하니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 회장은 최근 '꿈의 도시'를 만드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도시 안에 집과 업무시설, 학교, 공원 등 모든 것이 들어서 아무 불편없이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상에서나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 그런 도시를 만들기에는 땅값이 너무 비싸져 해외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나는 디벨로퍼니까 건축수주가 아니라 도시를 만들려는 꿈을 꾸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에 제약이 많아 장기 플랜을 갖고 접근 중"이라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꿈의 공유-문주장학재단, 나눔운동 펼쳐

그의 또 하나의 꿈인, 곧 그의 꿈의 공유는 다른 기업인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없이 많은 기부, 기탁, 후원 활동 외에도 단적으로 그의 장학재단 운용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대학시절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고생하던 중 한 독지가의 지원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그는 대학 때부터 ‘필히 성공해 어려운 학생을 돕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하여 2001년 당시 자본금 1억원 규모 회사를 운영 중이던 그는 5억원을 출연해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한다. 당시 회사가 자리도 잡기 전이고, 번 돈의 거의 절반을 장학재단에 투자한 셈이어서, 그의 꿈의 공유인 장학재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문주장학재단은 현재 335억원 규모의 ‘문주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2,387명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는 앞으로 출연금을 500억 원까지 늘리고…계속해서 죽기 전까지 장학재단을 늘려나간다는 꿈을 꾸고 있다.

그는 또 장학재단 운영 외에도 서울시청 서울책방 건립 기부, 관악구청 도서관건립 사업비 기부, 경희의료원 봉사버스 기부, 한국여자바둑리그 청설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고 그 꿈을 만인과 공유해오고 있는 문주현 회장., 그는 찬란한 꿈을 꾸었고 도전정신으로 그 꿈을 실현하고 있지만, 다시 누군가의 더 큰 꿈이 되기 위해 그 스스로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는 또 꿈을 이룬 이후, 꿈을 만인과 공유하므로써 만인의 꿈꾸기를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김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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