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장흥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개최
광산김씨 장흥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개최
  • 김용란
  • 승인 2019.09.26 14:59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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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23대~27대 회장 용규, 28대 회장 병남 등 고문 공로패 증정
읍.면 종친회, 여성회, 공무원 종친회 등 600여명 참석 대성황

광산김씨 장흥군 종친회(회장 김정오)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7차 광산인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9월 21일 10시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읍. 면 종친회원, 여성종친회원, 공무원 종친회원 등 600여명과 정종순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과 도 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농수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1부 정기총회는 김용란 총무의 사회로 김재중 감사가 롱펠로우 시인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시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김병남 고문의 개회선언과 김규종 종인의 종기입장, 국기와 종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과 선조에 대한 묵념, 김후덕 수석부회장의 종훈 낭독, 김재중 감사의 표어 낭독이 이어졌다.

김점중 추진위원장은 내빈을 한분씩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정오 회장은 군 종친회 23대 ~ 27대 회장을 역임하며 가족체육대회, 보학캠프 주관, 회관건립기금 희사, 읍면 텐트 기증 등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규 고문과 28대 회장을 역임하며 성지순례와 대종회 임원회의 참석 등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김병남 고문에게 종중이름으로 공로패를 증정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오 회장은 “날씨 관계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성씨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본관이 광산이고 시조는 왕자공 김흥광의 일가이다. 오늘 이 자리는 종훈인  숭조정신을 발로 살려 일가화합을 이룩하고 충효사상을 본받아 실천하고 예법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가는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대회사를 했다.

정종순 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은 다른 행사관계로 먼저 자리를 이석하며 “정기총회와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화합된 자리에 오래도록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축하의 인사를 했다.

위 등 군의회 의장이 “외갓집에 오니 더욱 포근하게 느껴진다”며 “오늘 하루는 종친들이 즐기며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경과보고와 재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했으며 행사 협찬자에 대한 광고에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종인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위로금을 김정오 회장이 안양면 김*봉 종인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강성윤 사회자의 진행으로 김규중 장흥보건소장과 지인의 대금 연주와 회진면 김선시(예명 김선)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덕 출신 태연아 가수의 축하공연과 연산문중에게 협찬한 마지막 행운권 대상인 냉동고는 안양면 김*환씨가 당첨되어 큰 박수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김정오 회장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예정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그래도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준 종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폐회사를 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종친회원들은 서로 도우며 체육관 청소를 마치고 단체별로 귀가하는 아름다운 풍경도 보였다. / 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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