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흥’간 연륙교 가시화 되나
‘장흥-고흥’간 연륙교 가시화 되나
  • 김선욱
  • 승인 2019.09.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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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철의원 최초 정책 제안, 군의원‧도의원 등 현장 방문

황부홍의원,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포함 추진
장흥 고흥간 연육교
장흥 고흥간 연륙교
장흥군의회가 장흥- 고흥간 연륙교 대상지를 답사햇다.
장흥군의의원들이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 대상지를 답사하고 있다.

“장흥~고흥 연륙교 사업’은 총 사업비가 1조원대로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10km 길이의 2차선 교량을 바다 위에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➀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정책제안토론회에서 ’장흥 수문~득량도~고흥 녹동간 연륙 연도교 추진’ 채택 ➁8월 29일, 장흥군의회 백광철의원의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 정책 제안 ➂이후 이 정책이 민주당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의 투표로 지역개발정책으로 채택, 중앙당 이인영 원내대표에 보고 ➃.9월 17일, 장흥군의회의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 해당 지역인 수문 방문 등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추진이 물밑에서 논의되고 가운데, 9월 18일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이 ‘장흥-고흥 연륙교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 용역에 포함시킴으로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는 양상이다.

이날 황주홍의원을 보도 자료를 통해 “9월 18일 ‘장흥~고흥 연륙교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포함시킴으로써 1조원 대 규모의 지역구 숙원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 2월 4일 장흥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남진농협 강경일 조합장으로부터 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받았으며 이후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 사업은 우선적으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10개년) 연구 용역을 통하여 국가도로 노선 지정을 받아내야 하고, 그 후에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관리’(5개년) 기본계획에 포함시켜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10km 구간은 바다이고 현재는 도로가 아니므로, 먼저 국도 지정을 받아야 하고, 그 후에 국도건설관리 기본계획에 반영된 후에 예산 배정을 받아야, 첫삽을 뜨게 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장흥군청, 고흥군청, 전남도청, 국토부와 의견을 교환해왔으며, 지난 9월 4일에는 국회 농해수 황주홍 위원장실로 찾아온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연구 용역에 포함시키도록 요청했고, 9월 18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로부터 연구용역에 포함시키겠다는 답변을 받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장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은 9월 17일 ‘장흥-고흥 연륙교’ 사업 대상지를 답사했다. 김승남(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의 주도로 장흥군의회 위등의장 등 군의원 전원, 사순문·곽태수·윤명희 전남도의원, 박미옥 고흥군의원, 장흥‧고흥 전 의원 및 군번영회장, 지역민 대표 등 20여 명이 직접 배를 타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 제안자인 장흥군의회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연륙교 건설로 인해 기존에 1시간30분이 걸리던 장흥~고흥 간 이동시간이 10분대로 확연히 단축되면 남해안 해양관광 실크로드가 열려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전남 중남부권 중심 관광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해당 사업을 전라남도에 건의하고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 안에 포함되도록 용역을 의뢰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 도로망 정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건의한다는 계획이다./김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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