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태풍 ‘링링’, ‘타파’로 피해농가들 시름
■기자수첩- 태풍 ‘링링’, ‘타파’로 피해농가들 시름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9.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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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벼에 돌출된 흑수병, 벼 멸구까지 나타나

김광남 기자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왔던 제13호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한지도 수 일이 지난 뒤 다시 태풍 타파가 몰아닥쳤다. 타파는 크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나 그 전의 링링은 때 마침 수확을 앞둔 벼에 큰 피해를 주어 농민들이 시름에 잠겼다.

지난 태풍은 추석명절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몰아치면서 전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많았으나 누렇게 익어가는 벼에도 늦게 흑수가 나타나는 등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나마 벼 농작물 보험에 가입했던 농가에서는 자진 신고, 관에서 현지답사를 나와 피해조사를 했으며 이 태풍으로 관내 해안을 위주로 이민들도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정부에서 재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큰 피해에 비교해 쥐꼬리만한 수준이라는 농민들의 목소리다. 정부에서 발표한 복구비 단가는, 겨우 농약 대금 수준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히여 이번 피해율로 봐서는 턱없이 낫다는 것이 농민들의 목소리다.

현재 장흥에도 곳곳에 벼가 도복되어 있는가 하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흑수현상이 뚜렷이 나타나 피해가 막심하다.

갈수록 일손이 부족하고 고령화가 심한 농촌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에는 엄두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어야 하는 실정인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벼멸구까지 심해 군데군데 멸구에 쓰러지는 논도 많은 것으로 획인되고 있다.

이제 수확기를 앞둔 차원에서 일손지원에 계획을 세우고 농민들에 힘을 조금이나마 보태는 것이 행정과 범 농협차원이 아닌가 생각한다.

태풍 '링링' '타파'로 피해를 입었던 농가가 하루빨리 재개할 수 있도록 범 정부차원의 추가 대책마련도 필요하지 않을런지 주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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