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통합의학·산림문화박람회, 문학특구 포럼
10월–통합의학·산림문화박람회, 문학특구 포럼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10.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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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일.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12∼13일. 장흥군 일원서 ‘2019년 제9회 한국문학특구포럼’
11~20일. –탐진강변서 ‘2019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개최
10월초 이청준문학제·천관산억새제·회령포문화축제 등 성료
2019 통합의학박람회
2019 통합의학박람회
2019 문학특구포험
2019 문학특구포험
2019 이청준 문학제
2019 이청준 문학제

10월 문화의 달에 화려한 문화축제며 전국 규모의 문학특구 포럼, 통합의학·산림문화 박람회가 장흥벌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2019 회령포문화축제’가 열리며 장흥문화의 풍성한 장흥문화 잔치를 예고했다. 전국바다낚시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격 취소되기는 했으나,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행사는 ‘국난 극복의 장흥 의병사’ 심포지엄에 이어 이순신장군 스토리텔링관 운영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 진일보한 문화제로 평가받았다.

또 4∼5일 이청준 문학현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이청준문학제’는 부산 지산고생들이 독후감을 발표하고 중국 유학생이 ‘이청준 소설’을  낭독하는 이색 참여 프로그램들으로 문학제의 의미를 더했다.

6일 천관산 연대봉 정상에서 개최된 제26회 천관산 억세제에는 2만여 명의 등산객들이 산행, 천관산 억새의 명성을 더욱 빛냈다.

앞으로 7일∼13일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 박람회’, 12일~13일 ‘2019년 제9회 한국문학특구포럼’, 11일∼20일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며 장흥문화의 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제9회 한국문학특구포럼’

2019년 한국문학특구 포럼은 12일, 13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장흥문학 현장에서 개최된다. 갑오농민혁명 일백스물다섯 해를 맞는 올해의 문학특구 포럼의 주제는 “장흥 석대들 전투, 문학으로 날아오르다”이다.

이번 행사는 12일에는 ▲9시-12시 전국고교생백일장 (장흥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 ▲ 14시∼.▶포럼행사 1부(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포럼Ⅰ-장흥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과 혁명의 기억과 성찰(발제자: 임환모전남대 교수, 고재종시인, 박혜강소설가 ▶포럼Ⅱ-작가의 발언 (장흥동학농민혁명 문학 작품에 대한 회고)-한승원 작가 ‘동학제’ ‘겨울잠 봄꿈’▲16:00~ 본행사 2부(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개회사 및 축사, 제1회 장흥작가 출간지원 선정 작품집, 출판기념 (이흥식(1942~2007)/제9회 전국고교생백일장 시상 ▲7:40~석대들 전투에서 날아 오른 문학 (동학문학 작품을 통한 공연)/‘예술단 결’- 신미경 단장 외(장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등으로 이어지고 13일에는 장흥문학답사에 오르는 것으로 동 대회를 마친다

특히 이번 문학특구 포럼에서는 처음으로 장흥작가 작품집 간행 지원 사업으로, 작고 시인 이흥식 작가가 선정되어 그 유고집이 출팜 배포된다.

이흥식 시인(1942-2007) 장흥읍 기양리 출신, 장흥초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에서 호생병원 운영했던 위사 출신의 시인이었다. 1962년 자유문학 제15회 신인상 시부문 ‘당신과 나를 위한 설화’ 당선, 1968년 현대문학 시부문 ‘전장은 슬프다’ 1972년 ‘봄비가 내리는 창가’로 추천으로 시단에 데뷔했다.

이흥식 시인의 작품집은 <당신과 나를 위한 설화>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어 10월 12일 한국문학특구포럼 본행사장에서 연고 있는 친척에게 전달하고, 참석 문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2019년 통합의학박람회-7일개막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대학병원, 대학,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이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7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학병원, 대학, 기관, 협회 등 12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주제관, 통합의학1·2관, 건강증진과,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건강음식관 등 총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소개한다. 의료용 3D프린팅과 재미있고 신비한 인체이야기, VR체험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2관에는 국내 병원, 대학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 진료 체험이 이뤄진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등 유명 병원에서 암예방과 만성질환, 산부인과 상담을 실시한다.

체험, 무릎관절 진단, 자율신경 검사, 치매검진, 피부질환, 아로마 손마사지 등 다양 진료체험도 진행된다. 대체보완의학관에서는 대체보완의학 관련 단체와 협회 15곳에서 참가한다. 홍채 검진, 근육신경조절술, 통합기능회복운동, 척추기능회복 체험 등 생소하지만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통합의학박람회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통합의료를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침체된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하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는 남도무형문화재 목공예작품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산림청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디자인 부스들로 꾸며진다. 버섯 표본과 사진, 버섯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버섯생태관과 귀족호두 실물 전시를 하고 있는 귀족호도전시관도 있다.

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산림자원과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산림청 지정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을 중점 부각시키며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연계, 생활목재 산업화를 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를 개최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이제는 농업, 농촌을 비롯한 경제의 새로운 전략을 국토의 64%인 산림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산림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켜나가고 개최지 정남진 장흥군의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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